결혼한 친구 고민이다.
친구 소개로 만난년이 와이프가 됨
사채빚이 2000이었는데 다 갚아주고 말소된 주민등록증까지 부활시켜줌
동거하다가 결혼했는데 동거할때도 일하나도 안함
친구 일도 잘 안되고
집에 돈 떨어져서 와이프가 마지못해 알바라도 나갔는데
일주일도 못하고 짤리는게 다반사
시댁쪽에 부모한테 돈 빌려 어떻게해서 결혼하고 딸 하나 낳음
집에 있는 와이프년이 하는 일이 없슴
아침 안챙겨줌.
애랑 같이 밥 챙겨먹고 어린이 집 보내고 출근함
근무지가 집에서 5분거린데 점심 밖에서 사먹음
저녁은 집에서 떡볶이 순대 치킨 라면 같은걸로 대충 때움
와이프년이 심심하다며 컴퓨터그래픽 배운다고 최신형으로 맞춰달라고함
맞춰줬는데 그래픽 기초가 없어서 그림 배운다고 미술학원 다닌다는데
친구새끼는 자기가 왜 결혼했는지 모르겠다더라.
진짜 이정도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