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가 한 50정도가 갑자기 생김
이걸로 뭐할까 뭐할까 하다 엄마 구두나 하나 사줘야지ㅎㅎ하면서 백화점 들어감
근데 시발 구두 아는게 뭐 있냐 나이키에서는 안판다는것밖에 모르는데
그래서 여기저기 힐끔거리는데 부티나는 아줌마들이 구두보고 있는 매장이 보임
이름이 머였지 지미추? 그랬는데 되게 유명한듯
거기 들어가서 직원설명 들으면서 가격을 봤는데
시발 가죽도 좆물만큼 써놓고서 존나비싸드라 시발..
60마넌임......
이돈이면 오피가 몇번인지 계산하다가 좆같아서 때려쳤는데
그래도 비싼거 하나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하나 샀다
그리고 집앞에서 나름 가격 숨긴다고 영수증 빼서 버리고 엄마 줌
선물이라고 좋아하시다가 지미추 보고 등짝스매싱을 갈기며 미쳤냐고 환불하게 영수증 내놓으래..
영수증 버렸다고 했다가 한대 더맞고 집앞 쓰레기통에 쪼그려앉아서 영수증찾고 오는길이다
아니...시발..이게머냐...너무 비싸서그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