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모게이들 아
오늘 편의점 알바가려고 밤 10시50분에 출발했어
그럼 어제밤 10시50분이겠네!! 새벽 알바 하면서
최저시급도 못받는 모창인생 ㅍㅌㅊ?
집이랑 편의점이랑 3분거리라 집나와서 담배물고
편의점가면 잠도깨고 좋아어 평소처럼 담배 하나 물고
씨발씨발하며 편의점 가고 있는데 어떤아재가
야 부르길래 나는 다른사람 부른줄알고 그냥씹고가는데
나보고 야이 멍멍이새키야 이러는거 그래서
내가 그아재한테 뮈요 하니까 딱봐도 술먹은 그아재가
너몇살이야 민증까봐 이러는거 내가 21살인데 고등학생
처럼보이거든 근데 편의점 일가는데 지갑을 왜가지고 다니겠어
그래서 없는데요 이러니까 내앞에 딱부터서 씨비거는거
그래서 밀고 내가 당신이 경찰도 아니면서 뭔데 지이롤
하냐면서 욕했지 그러니까 다짜고짜 멱살을 잡더라 근데
내가 야간 편의점 하면서 간이 부울때로 부웠거들 진짜
막말로 건달형들이 씨비걸어도 안쫄자신있어
ㅋㅋ 이건쫌 오바겠죠? 여튼 야간알바하면 별에별
진상들이 많이와서 가끔 나이트클럽 에서일하시는
형님들도 오시고 깡패셨다가 정신차리고 삼촌가게 도와주
시는형도 오시고 해서 그형들이랑 친해지고 편의점 손님 이라
도싸워보고 뭐그러니까
그아저씨가 그저 술먹고 한심해 보이드라 원래 나도 길빵
안하는데 그시간에는 사람이 없거든 요새춥잖아 그니까
하긴 그래도 길빵 하면서 다닌 내잘못도 크지.. 그런데 다짜고짜
멱살잡으니 화가안나겠어 그래서 뿌리치고 다짜고짜 길에서
멱살잡혔는데 화안나겠어? 우리 모해들도 나처럼 억울한
일은 못참잖아 그치?^모^
내가 편의점 알바하면서 가장 깨달은게 항상 맞음 대응하지
말고 합의금을 받아내자 이거였거든 아니 이건 쌘척 하는게
아니라 채형도 진짜작고 168? 정도 되보임 배만나오고 하여튼
싸우면 진짜 안질거같거든 그래서 일단 멱살잡힌거 나오고
너지금 내멱살잡았다 하면서 바로 112에 신고했지
이때 이성에끈을 놓아서 50대후반정도 되보이는 아제 한테
반말했지 그리고 너는 이제 엿됬다 합의금 받을꺼니까
나는 너한테 아무짓도 안하고 돈받을거다 이렇게 말어
욕도 썩어가면서 말했지만...
근데 이아제가 술처먹었는지 상황파악 못하고 나한테
어디서 고딩이 담배피냐면서 설교하는데 나진짜
21살이라고 몇번 말하냐고 이래도 말귀를 못알아들어
그래서 내가 그아재한테 계속 욕하고 그아재도 계속 내욕하고
그라면서 싸우는데 어떤 아재가 말리드라 근데 나는 잠자코
있는데 그아재가 그말리는 아재한테 계속 날지가 원래 알던애
인데 고등학생이 담배를 펴서 화가 났대 근데 날알긴 뭘알아
어이없어서 니가 날 어떻게 알아 오늘처음보는데 이러니까
그아재또화나서 나한테 욕하고 나도 그아재욕하고
그말리던 아저씨도 빡쳤는지 그냥 가드라
근데 경찰불렀는데 10분이지나도 안오는거 그래서 다시
전화거니까 지금 불금이라 사고가 많아서 조금만 기다리레
근데 그아재가 슬슬 술이깨는지 내가 빨리와요 알바가야되는데
합의금 빨리받고 일가게요 이랬는데 그말듣고서 갑자기 나한테
머리들이대면서 야때려봐 때려봐 이러는거 내가 때리면 합의하
에싸웠다하고 합의금 안낼작정 이었나보지 ?ㅋㅋ
그래서 내가 죽어도 안때리고 당신이 내멱살 잡았으니까
그걸로 합의금 받을거니까 경찰기다리라니까 너도 나한테
욕했잖아 이러는거 ㅋㅋ 내가 그래서 ㅂㅅ아 그래 너는
경찰한테 내가 욕했다말해 나는 이유없이 멱살잡혔다할게
이러니까 급쫄았는지 막 술지한척 도망가드라 근데 내가
이런일 처음이라 에버빌 앞이라고 경찰아저씨한테 말했는데
저놈 쫒아가면 엇갈릴수도 있을거 같아서 그사람 도망갈때
뒤에서 큰소리로 온갓 욕을다했다 근데 욕먹으면서도
뒤도 안돌아보고 도망가드라 그리고 한 3분뒤에 경찰님들
와서 같이 그사람 도망간곳 으로 쫒아가봤는데 없더라
그래서 경찰아저씨들 이 이름 주민번호 그사람 차림새등등
물어보고 가셨다 그런데 같이찾으면서 하시는말이 멱살잡힌걸
로는 합의금 은 못받고 폭행죄로는 신고할수 있다더라 ...
그말듣는순간 나는 무엇을위해 여태까지 참고있었지 하면서
현자타임 오더라 그래도 점장님한테 전화와서 왜안오냐고
하는데 그때 경찰님들 이랑찾고있어서 상황설명하니까
알았다고 이해해주셨어 마지막 결창님들이 요즘 세상 흉흉 하니
까 조심하면서 다니라고 말하시고 바쁘신지 가드라
편의점 와서 내가 못때매 참고 있었지 그냥 얼굴에 정권이라
도 꽃을걸 하면서 분노했다 결국 따지고보면 패배자는 나지...
무슨일이 있더라도 그놈 잡아다가 경찰서 대리고 갈꺼니까
그주변 다닐때마다 예의중시 해야겠다 ... 찌질
재미없는글 읽어줘서 고맙다 모해들 아 모으리모으리
좆노잼 글요약
1길빵하다 아재한테 씨비붙음
2갑자기 멱살잡아서 합의금 받을려 신고함
3경찰한테 전화하는 소리들어서 술취한척 도망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