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병신 씹창 호로게인데..
이번에 좆문대 1학년 입학하게 되었다.
대학에서의 로멘스? 이딴거 잠시 꿈꿨지만 내가
존나 병신같이 생겨서인가.. 그냥 시발꿈이고
우리과에 30살먹은 노땅형을 중심으로
나머지 1학년 타과 노땅들끼리 친목질하고 뭉쳐다니면서 즐겁고 알찬 핵교 생활하며 나름 잘 살고있다.
노땅들과 하하호호 뭉쳐다니면 풋풋한 2학년 선배손놈들의 눈빛들이 마치 똥씹어 먹은 표정 지으며
어휴 노땅새끼들.. 하는게 훤히 보이지만 뭐 우짜겠노 노땅들끼리 존내 뭉쳐댕겨야지 안그렇노?
사건의 발단은 오늘이다.
일주일전쯤? 과대가 Mt가실꺼죠? 하길래 노땅이 가면 뭐하겠노 그러고 집에서는 MT간다 구라치고
용돈받아서 노땅끼리 뭉쳐서 서울구경이나 하러 갈라고 계획을 다 짜놓고 있었다.
그런데 학생회장 이 새끼가 MT참여자 수가 저조한가 오늘 우리과 단톡에 친히 쳐 들어오셔서 "씨발.. 개새.." 기본으로 말끝마다 부치면서 애들 겁주더라
나랑 30살 노땅형이랑 결정적으로 개빡친 한마디가 하나 있는데
"야 너희 씹새끼들 MT안가면 죽여버린다" 라고 할때 너희에 나도 포함되서 내 머릿 뚜껑은 그때부터 날아갔다. 30살 노땅형도 좆빡쳤다.
씨발새가 학생회장 달면 골드문 석동출급 되는 줄 아는가 보더라고
씹새끼는 어찌나 좋아하는가 말끝마다 씹새끼.. 개씨발럼이
30살 노땅형은 "이 새끼 면상을 함 봐야겠다" 그러더니 나랑 같이 찾아보자 하더라고
학회장 만나러 3학년 슨배새끼들 있는곳을 이리저리 찾아봤다.
근데 그 호로게이 년이 안보이더라고 그래서 학회장이랑 자주 댕기던 새끼 잡아서 전번 물어보고 전화를 때렸다.
첨에는 안받더만 한 5번하니까 받더라고..
"저기.. 궁금한게 있어서 그러는데 만나서 이야기 가능한가요?" 이랬더니..
"뭐가 씨발 궁금한데?" 이러더라.. 그래서 "죄송하지만 진짜 궁금하게 있다. 꼭 만나고 싶다" 이러니까
"너희들이 302호로 와!" 라 그래서 302호로 가는데 노땅 한명이 동료가되서 학회장 토벌대는 3명이 되었다.
도착해서 노크하고 문 여니까 학회장새끼 이상한 긴 막대기들고 있고 학생대표? 새끼들과 함께 실실 쪼개며 노가리 까고 있더라고..
우릴 보자마자 "존나 개념없네? 과대를 통해서 궁금한거 물어봐야 되는거 아니냐?" 이러더라고
30살 리더형이 존나 강하게 나가더라.. 책상 엎어버리고 몇살이냐고 물어보는데
첨에는 "먹을만큼 먹었다" 이 지랄하더만 학회장 따까리중 한놈이 그 형 뺨을 때리더라고 "존나 씨발 마 잘나가노?" 이러면서
형 맞고나서 10초정도 지나서 푹 숙인 고개를 드는데 관우가 마치 현생으로 돌아온 것 같았다.
시뻘갱이가 되어서 학회장 그 새끼만 존나 패더라
학회장 따까리들도 존나 당황해서 말리는데 30살 먹은 형은 말리는 새끼 다 패버리고
학회장 존내 쳐맞고 도망가다 복도에 넘어졌는데 30살형은 얄짤없이
발로 뺨을 계속 찍어버리고 정수기 옆 생수통 들어서 중력의 힘을 이용하여 대가리를 오함마로 벽 부수듯 찍어버리더라.. 덤으로 생수 따까리 까지 터져서
복도는 생수랑 피랑 섞여서 난장판이 됬다.
학생대표? 새끼들중 한명이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경찰서로 형 데려가는데
합의 봤다고 하더라.. 그 말 밖에 안하더라고..
학생회장은 그 사건 이후로 휴학내고 학생회는
그 사건 이후로 호구병신되서 학생회비 내라고 하면 애새끼들 존나 개기고 안냄 ㅋㅋㅋㅋ 하도 안내서 교수들도 내라고 존나 잔소리 한다 ㅋㅋㅋ
3줄요약
1.학생회장 MT 안간다고 협박함
2.30살 노땅형 토벌대 원정대 꾸밈
3.30살 형의 용맹무쌍으로 학생회 ㅂㅅ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