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한창크루져보드 유행할 때 나도 취미 생활 한번 가져보자 해서 큰맘먹고 20만원짜리 크루져보드 하나 좋은걸로 샀엇음.
요시! 근데 인터넷으로 배우고 이러니깐 한계가 있어서 네이버 카페에 가입해서 한번 그린야갤년도 한번먹고 보드도 배울생각에 싱글벙글 잼 우선 잠입하기 위해서
모게이인거 숨기고 카페채팅에서 조금 채팅하다보니깐 '달빛천사' 라는 닉 가진년이 존나 착하게 사근사근 대해 주드라. (ㅆㅂ 닉값하노) 생각하면서 나도 착한코스프레함. 정모 모이는 장소도 다알려주고 초보도 처음오면 다 가르쳐준다고 사근사근 대하는데 진짜 천사같드라. 달빛천사랑 몇몇이 몇번 정모 해본듯. 나보고도 이번주 일요일날 정모 한다고 오라고 하길래 일단 한번 팅겨줌 밀당 ㅍㅌㅊ? 팅기다가 당일전날 간다고함. 시민 공원에서 2시까지 정모한다고 거기로 나오면 된다고 하길래
다음날 2시5분전에 시민 공원에 도착했음. 그전날 달빛천사한테 카톡줘서 카톡으로 인상착의 등등 알려줬었음. 시민공원에서 정모할 사람들 포카리 7개 사다놓고 폰게임하면서 앉아있었음. 그런데 어떤 초~중딩무리가 와서 나보고 탱크보이님 아니시냐고 ㅆㅂ 알고보니 초중딩 무리였음. 일단은 어떨결에 맞다고 하니깐 나보고 성인이냐고 물어보는거임.. 그래서 24살인데요... 이러니깐 자기 크루는 중딩까지만 이라고 성인은 크루 안된다고 집에가라고함. ㅆㅂ 듣고 나도 얼타서 포카리도 그냥 그자리에 두고 집가고 카페탈퇴함ㅆ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