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기를 만난 썰 (上)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명기를 만난 썰 (上)

링크맵 0 1,777 2020.03.18 06:54

아래글 작성자 인데 반응이 나쁘지 않아서 군대에서 2번째로 인기가 많았던 썰을 풀어봄

 

필자는 전편에서도 언급했듯 유학생이었음 , 우리학교는 음 ..쉽게 말해서 국제학부라고 보면되는데,

 

현지인과 수업을 듣지않고, 어학연수 처럼 외국인들만 모아놓고 따로 수업을 듣곤 했음

 

암튼 그런 환경이다보니 국적,인종,나이 정말 너무 다양했음 심지어 기숙사도 남녀기숙사 구분이 안되어있다보니 그렇고 그런일들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함

 

오죽하면 한국에서 놀러온 친구가 우리 기숙사를 보자마자 우아ㅜ ㅅㅂ 존나게 큰 글로벌 ㅃㅊ 이네 ..이랬음

 

암튼 우리반 또한 다양한 년놈들이 있었는데 그중에 나이가 가장 많은 한국 형님이 한분 계셨음.

 

그 형님은 삼성을 다니다가 어느 순간 이 길이 아니다 싶어 때려치우고 유학을 결심하게 되었다고함,

 

사실 그 당시에는 삼성 다닌다는 그형이 막연히 대단해 보였는데 지금 보면 전자 아니면 다 후자인듯... 그래도 받아주면 씹ㄳ

 

암튼 나는 그형을 잘 따랐음 벌어놓은 돈도 꽤 있는듯했고 지금에서야 이해가 되지만 솔직히 나이먹고 홀로 타지생활 하면 존나 개씹 외로움

 

그형님도 자기 잘따라주는 동생들 있으면 뭐든 해주고싶은 그런맘이었던거 같음

 

암튼 그형님 따라다니면서 내가 못누릴것들도 누려보고 이경험 저경험 하는 와중에 존나 솔깃한 소리를 듣게됨

 

노래방을 가자고하는데 여자가 나온다고함 사실 그당시 21살밖에 안되어서 그런쪽보단 클럽이 더 끌렸지만 일단 궁금하기도하고 해서 따라갔음

 

그때 처음 알았는데 노래방과 노래바의 "ㅇ" 하나 차이는 어마어마했음 ...

 

송곳니를 들어내며 살갑게 웃어주는 삐끼, 마담이라는것들과 ... 복도에서 뭔지 모를 화장품냄새 와 술냄새를 풍기며 지나가는 젊은여자들...

 

난 너무 낯설었음 그치만 형이 있기에 ...

 

우린 안쪽에 있는 방하나로 안내 되었고 형은 딱히 몇마디 하지도 않았는데 마담이 다 알아서 해주는 분위기였음 데리고 온애 누구냐고 애기 아니냐고 막그러는 와중에

 

똑똑하더니 여자들이 우루루루루루루루 들어옴 진짜 우루루루루루 임 10명이상 이었던거 같은데 도저히 얼굴을 못쳐다보겠던 기억이남  

 

형님은 마지막여자애까지 들어오자마자 빠꾸를시킴

 

또 빠꾸

 

또 빠꾸

 

난 이해가 안됐는데 나중에 듣고보니 그럴듯했음

 

적당히 놀다 갈거면 그냥 고르겠는데 나 처음이니까 최상급 꽃아주겠다고 그러는거

 

우리 들어간 시간대가 12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었는데 형말론 S급은 이미 거의다 픽이 되어있는 상태라는거

 

지금 들어온애들 패잔병일 확률이 높으니까 좀기다려 보라고 하면서 술부터 가져오라고 해서 그냥 마담이랑 얘기하면서 술마시고 노래부르고

 

그러고 있었음 근데 진짜형말대로 3~40분쯤 지나니까 물론 아까 걔내들 얼굴을 다본건 아님 그치만 월등하게 이쁜애들이 1명 씩 따로따로 들어오는거

 

와 ㅈ된다 진짜 이쁜애들이 다 지하에 모여있다는게 사실이구나 .. 이런생각을하면서 침을 꼴딱꼴딱 삼키고 있는데

 

긴생머리에 단조로운 검은색 원피스같은걸 입은여자애가 들어왔음 솔직히 얼굴이 이쁜편이긴한데 방금전 들어온애들 만큼은 아니었음

 

근데 마담이 형한태 귓속말로 뭐라고 하는거 그러더니 형이 문닫고와서 내옆에 앉으라고 시킴

 

난 뭐 존나 수줍어했지 눈도못보고 술따라주면 마시고 나도한잔 따라주고 먹여주면 먹고 ... 솔직히 잘못놀았음

 

옆에 형은 존나 아솔직히 좀 더러웠는데 존나 만지고 핥고 ... 나중엔 ㅅㅋㅅ 도 시킴

 

그러다가 형이 얘한태 술값하라고 막갈구길래 존나 개씹 불편해져서 가만히 있다가 여자애가 앵기는데 난 그자리가 너무 불편한거

 

얘기 들어보니까 나이도 이제 19살인거 ;; 존나 좀 안되기도 했고 용기도 안나고해서 터치 1도안함 아니 못했음 ;;   

 

그래서 그냥 노래를 존나열심히 불렀음 

 

암튼 마감될때쯤이 됐는데 여자애가 갑자기 나한태 번호를 물어봤음 뭐 고객관리 이딴건가 ? 생각하면서 그냥알려주고나서

 

형님은 술도 되셨고 먼저 데리고 가신다고 하셔서 배웅해드려고 일어났음

 

애매하게 끊어서 죄송한데요 가족들 자꾸 왔다갔다 신경쓰여서 밤에 이어서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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