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갔는데 첫부킹에 옴 첫부킹이고 얼굴도 걍 그저그래서 별로 말도 안하고 걍 있는데도 안가고 있더라ㅋㅋ 나중에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나중에 연락하라고 연락처 받고 보냄 계속 카톡오고 언제 나갈거냐고 해서 그때 ㅅㅅ가 존나 급할때라 오늘은 쉽게가자 해서 친구랑 둘이 나감 친구가 여자 친구 맡아서 자연스럽게 찢고 1:1로 다른 술집감 술집 조명은 쓸데없이 밝아서 여자 더 못생겨보임 급하게 술먹음 술 들어가니 아까보단 괜찮음 여자 취했는지 막 술집에서 내 무릎에 탐 쪽팔려서 델고 나옴 나오자마자 막 코트로 얼굴 덮더니 키스들어옴 ㅅㅂ ㅋㅋㅋ 나도 취해서 걍 앞에 보이는 모텔 감 첨에 술집에선 절대 안된다더니만 걍 순순히 들어감 ㅋㅋ 들어가서 씻으라는데 죽어도 안씻음 여기서 좀 이상했음 걍 옷 배끼고 콘 끼고 박아버림 다행이 냄새는 없더라 한번 하고 씻고 오니까 쳐자고 있음 못생긴게 씻지도 않는게 더러워서 급 현자타임 옴 집가기 귀찮아서 걍 옆에서 잠 한 두세시간 잤나 갑자기 일어나더니 악!!! 샤우팅 지름 나도 깜짝 놀라서 아 왜 뭐야 하니까 계속 옴마야 거리먄서 왜 자기 여기서 재웠냐고 개지랄떰 ㅋㅋㅋ 나도 급 빡쳐서 내가 뭘 데리고 오냐고 같이 걸어들어왔다고 큰소리 치는데 사실 좆될까바 좀 쫄림 내가 물어보는데도 계속 옴마야 옴마야 거리면서 난 죽었네 질질 짜면서 중얼거림 ㅋㅋㅋㅋ 그러더니 어제 나이트 같이온 친구한테 전화하더니 막 그 친구가 미쳤어!!?? 난 집에서 잤지~ 거리는거 다 들림 ㅋㅋㅋ 알고보니 친구는 새되고 집에감 ㅋㅋ 막 존나 정신 없는 와중에도 그 친구랑 알리바이 짜더라 자기 어제 니네 집에서 잔거라고 ㅋㅋ 난 그 상황이 존나 웃겨서 쪼개면서 담배한대 피면서 듣고 있었음 ㅋㅋㅋ 근데 진짜 웃긴건 뻔히 유부녀인거 아는데 내 앞에선 자기 남편 신랑 이런 단어는 말안하더라 내가 모를줄 아나봄 개빡통년 ㅋㅋㅋ 한참 전화돌리더니 막 질질짜면서 후다닥 나가더라 ㅋㅋㅋㅋ 문 닫히자마자 그 앞에서 또 전화하더니 친구한테 아! 우리 신랑한테 난 죽었다! ㅠㅠ 다들림ㅋㅋㅋㅋ 진짜 병신같으면서도 웃기면서 한편으론 쟤랑 사는 남편이 불쌍하다 느꼈음 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