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지역병원은 그냥 실금입니다 하고 찢어진거 봉합만 하다가 밤에 뇌진탕 와서 토하고 피토하고 해서 경찰병원 입원
이게 재앙의 시작이었으니.....
나 당시 6층인가 5층 충수는 잘 기억안난다.
입원실이 있었고 그 위층 어딘가에 정신병걸린 경찰 전의경 아재들 있어서 미친 좀비처럼 걸어다니던게 기억난다.
나는 당시 대수술로 눈뜨면 상처 벌어진다 해서
눈썹과 눈동자 밑 아래살을 위아래로 실로 봉합을 해서 주위사람들이 기겁을 하고 다님...
경찰병원의 악질
1. 링거맞는데 알다시피 링거는 링거액 투입 다되면 그 링거들아오는 온오프스위치가 바뀜 그래서 그대로 납두면 피가 다시 빨려옴 근데 내가 수술하거 마취싱태로 누여져있는데 누가 나를 막 깨운다 옆 중대 아재가 "아재 인나여 아재 죽어요!!" 해서 인났는데 ㅅㅂ 간호사들이 링거 수액 앵꼬낫는데도 점검을 안해서 내 피가 수액통안에ㅜ절반이ㅜ차있엇음 간호사들 빼액 소리지르면서 다시 링거 스위치 눌러서 피가 들어오게 하는데 피가 당연히 응고되먄서 잘 안들어기지니 주사기를 펌프질하먄서 넣는데 그때부터 피 트라우마 일어남 ㅡㅡ
2. 수술 다하고 복귀해야되믄데 수술부위가 아직도 존나 아프고 심지어 고름까지 남 그래서 내가 의사 실까지 들어감( 여기도 좀 권위적이라사 함부로 못들어가게 함 하긴 누가 의사실 함부로 가겟냐만) 이거 이상하다 햇거니 시크하게 "어 그러네 수술 잘못됫네" 하고 부분마취하고 다시 수술
개색기들 그때 성시경 거리에서 노래 따라부르면서 내 눈가 근처 살 메스로 가르는데 기분 존나 끔찍함
결국 지금도 흉터 ㅈ같이 남아있고 존나 춥거나 막러닝하면 광대뼈근처에 이은 부위가 ㅈㄴ 시림... 사제병원 써라.....
그나마 추억돋는건 입원실 아재들이 파티하자고 맨날 밤에 점호끝나고 배달음식 불러서 배달음식 배달부들리 1층에있고 아재들이 창문 밖으로 길다란 줄던지면 거기다 배달부가 봉투묶어서 올려서 회식하던게 생각난다 아재들 왜 그리 유쾌하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