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친한 과장님 있음
위에 누나가 4명, 본인 막내
어머니 돌아가실때 아버지가 간병하셨는데
아버지가 혼자 사시다가 뇌경색옴
뇌경색오셨으니 아들인 본인이 직장근처 요양병원에 모시고 왔다
그런데 누나들 죄다 쌩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나들만 죄다 쌩가면 다행인데
아내도 쌩깜 ㅋㅋㅋㅋㅋ
결국 아버지는 과장님 혼자 사람하나 쓰고 주말마다 교대해주는 그런삶을 살고있다
존내 웃긴건 아내는 단한번도 시아버지 보러 간적없음 (전업주부)
물론 누나들 쌩까고 문자로만 힘들어서 어떻하니 (한명빼고 죄다 전업주부)
저번에 집에서 전화 오는거 들어보니까
시발 중딩아들이 왕따인데 해결해내라고 개지랄을 떨데
매일 퇴근 10시에 하고 주말마다 아버지 간병하는데 거따대고 해결하라고 조지는센스~
"과장님 왜 결혼하셨어요"
"어쩌다 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