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시간에 심심해 바로 2탄 쓸란다. 다시한번 맹세컨데 주작이 1%라도 있으면 우리 어머니 동맥 내 손으로 찢는다. -------------- 떡장사라는게 불경기가 없다는 소리는 들어봤을거임. 전 글에서 썼지만 명절당일은 제외. 그리고 1주일 단위로 보자면 화요일, 목요일이 손님이 없다. 여튼 2년전 이야기라 정확한 요일은 기억나지 않지만 화요일이나 목요일쯤 이었을 것임. 원래 낮 1시부터 영업을 시작하기에 점심은 건너뛰는게 다반사임. 근대 그 날은 손님이 없는 날임을 알고 있기에 점심밥을 해결하기로 하고, 출근해서 지 방에서 쉬고 있던 오피년 한명에게 톡을 날림. 나: 혜진아 밥먹을래?사무실로 와 내가쏨 혜진:ㅇㅅㅇ 고고 덮밥같은거 시켰던 걸로 기억남. 덮밥이 어떤음식인지 모르는애는 없을거야. 그치? 그거 먹다가 흘리면 뒤처리짜증남. 여튼 내가 먹다가 한숟가락분량을 흘림. 난 원래 쌀은 버리지않거든? 농민의 귀한 땀이 어쩌구저쩌구니까. 그냥 손으로 대충 주워먹었는데, 그걸 본 혜진이가 날 찰싹때리는거임 혜진:오빠! 더럽게 그걸 왜 주워먹어! 나:나 원래 음식버리는거못봐. 왠만하면 주워먹음 그니까 혜진년이 실실 쪼개더니 덮밥에 들어있던 슬라이스 양송이버섯을 손으로 짚어올리더니 지 허벅지 위에 떨굼. 깜빡하고 말 안햇는데 여자애들은 일할때 홀복이라는걸 입거든? 그냥 짧은 원피스야. 똥꼬치마급. 여튼 홀복입고 있는 년이 안그래도 궁디가 보일까말까한데 허벅지에 손수 음식물을 올리니 꼴림ㅆㅅㅌㅊ 버섯 올려놓고 실실쪼개면서 혜진:그럼 이것도먹어봐! 이러는거임. 원래 나는 내가 데리고 있는 여자애들 왠만하면 손 안대. 왜냐하면 하루에 수십명의 남자들이 손데고 가는걸 빤히 지켜보고 있는데. 별로 땡기지 아니하다. 그리구 여자애들을 일종의 물건이라고 보며 오래 오피일을 하다보니 별 감흥없음 근대 그 왜 잇자나 일본에서 나체녀 위에 회 올려서 먹는거. 그거 패티쉬느낌이라 내 똘똘이 반응오는거지. 여튼 아무렇지 않게 허벅지에 손 대서 버섯 주워먹으니까 꺄르르좋아하는 업소년. 이년하고 밥을 몇번을 먹엇는데 들이대는건 처음임. 그거 기분 꽤 요상하다. 계속 버섯을 무릎에도 올리고 고기를 발목에도 올리고 사무실에 놓고 먹는 박하사탕을 쇄골에 올리고 계쇡 장난치는거임. 난 그걸 족족 먹고잇고. 혜진:그렇게 먹으면 맛잇냐?더러워~ 나:더 맛잇어. 니도 먹어봐 나도 장난친답시고 내 소중이 위에 박하사탕 올려놈. (반바지 입고잇엇으니 오해ㄴ) 이년이 망설임도 없이 박하사탕을 먹는데 손으로 가져가는게 아니라 장난친다고 바로 입을 가져다댐. 얼굴이 내 둔부로 오는데 그냥 냅둠. 나도 원하고 잇거든♥ 서로 그렇게 장난 치다가보니 전화가 옴. 손님전화임. 2시에 혜진이 예약잡힘. 그때 한 십분?이십분? 여유가 없엇음. 혜진이한테 얼른 방가서 준비마저하라고 지시. 나도 일어나서 전화 한 이 손님새끼가 혹시 단속반일지도 모르니 조회해봐야함. 혜진:지금온대? 나:아니. 2시에 온대. 아직 시간좀잇어 혜진:나 올라가서 준비좀할게~ 일어나서 나가려는거 잠깐 기다리라고 시간끌다가 물빼고싶다고 얘기꺼냄. 곧 손님받아야하는데 말도안되는소리 하지말라구 퇴짜맞음. 계속 징징댐. 손에 럽젤 발라서 대딸 받는데, 자기 홀복에 묻히면 죽여버린다고 협박하길래 발사직전 내가 스스로 마무리함. 이번역시 쉬는시간이 끝나가는 바람에 막판에 와서 막 휘갈겨씀ㅈㅅ 담에 시간내서 제대로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