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만화1http://www.mohae.kr/3264407 작년에 난 엠창 재수생이였다. 지금은 삼수생 당연히 재수학원을 다녔고 때는 바야흐로 수능 얼마 안남은 10월이였다. 난 그때 너무 힘들어서 좀 위로 받고 싶었다. 지금 생각하면 병신같지만 그때는 진짜 힘들었다. 재수해본 게이들은 알꺼다. 존나 쪼이는 느낌. 암튼 난 그떄 여자 애 한명을 좀 좋아했다. 10월 초에 생일인 애여서 그 때 사물함에 커피도 하나 넣어주었다. 보빨 ㅍㅌㅊ? 근데 그년이 공부를 잘 안함, 맨날 야자시간에 지랑 친한 보지들 몇명이랑 다른 빈 교실 가서 맨날 떠들었다. 그때 내가 반 맨 뒷자리 앉아있었는데 담임이 오더니 나에게 그년들 어디갔냐고 물었다. 순간 쫄보 일게이인 나는 "글쎄요? 화장실 가지 않았을까요?" 라고 말했다. 담임은 그리고 퇴근함. 학원 다 끝나고 여자애를 학원 밑에서 기다렸다. 그리고 그 년한테 담임이 너 찾더라라고 얘기하고 화장실 얘기하니까 그년이 딱 이렇게 말함 "병신아 알지도 못하면서 지껄이지 마 화장실 안갔어." 순간 나는 존나 당황했다. ㅅㅂ 커버쳐준거 아니냐?? 모른다고 말 안하고 화장실 갔다고 말했다고 극딜하더라 씨발년.... 그리고 그년이 몇명 남자애들한테 보빨받았는데. 그 보빨남들하고도 다 틀어짐 ㅋㅋㅋㅋ 결국 수능 한달전부터 왕따 됨 ㅋㅋㅋ 그 중 예전에 나랑 친했고 나 담배피는거 알던 한 보빨남이 장난으로 나 5월달에 담배핀거 찍었는데 그거 학원에 10월에 갖다받침 ㅋㅋㅋㅋㅋ 우리 학원이 담배 학원 외부에서 못펴서 난 학원 수능 2주전에 짤림. 장학금 받은 거 반 토해내서 6개월간 받은 400중 200 토해냄 그리고 수능 봤다. 결국 정시 원서 상담도 못받고 난 그대로 좆됬다.. 게이들아 내가 뭘 잘못한거냐?? 나중에 그년이랑 친한 다른 년만나서 물어보니까.. 내가 잘못했다는데?? 화장실을 변명으로 댄게 그리 잘못한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