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달달한 사랑했던 썰.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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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09:17
소설이 아님을 믿어줬으면ㅋ
난 고2중반때 남고로 전학감ㅋ
그전에는 지극한 이성애자엿음 고1때 양아치짓해서 아빠가 강제전학보냈는데 여자랑 자다 걸려서 강전당한거엿음
여튼 전학을 갓는데 존나 눈에띄게 귀여운애가 보이는거야
애들이 말하길 걔가 게이라길레 호기심반 장난반으로 걔랑친해지게됌
고2 고3같은반 되면서 우리사이는 점점더 가까워졌음ㅋㅋ
맨날 니 나 좋아하자나 ㅇㅣ지랄떨면서 놀앗엇음ㅋㅋㅋㅋ
아모바일이라 쓰기힘들다
여튼 고3끝날때되니까 내가 진심으로 그아일 좋아하게되더라 ㅋㅋㅋㅋㅋㅋ
수능 끝나고 우리 민짜가 풀렸을때 걔랑 둘이서 술마시는 기회가 생겼엇음
난 술마시면 진심을 숨기는게 술버릇이라 아무말도 안햇는데 걔가 소주두병쯤 들어가니까 술술나오더라
고2끝나갈때쯤부터 날 좋아하는걸 인식햇다고 ㅋㅋ
그리곤존나울어댐-_-
우는데 야이야리하고 귀여운애라 존나게꼴리더라
여튼 걔랑 술 다마시고 화장실갓는데
내가 오줌싸는데 내 쟞을 뚤어지게 처다봄ㅋㅋㅋ
근데 그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내가 걔볼애 뽀뽀함ㅋㅋ
나도 왜했는지 모르겠는데 그냥 너무 귀여웠어 ㅋㅋㅋㅋ
걔 눈이 ㅇ_ㅇ 이렇게 변하더니 씩 웃음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우리는 한강변으로 갓음 노들쪽으로
밴치에 앉아서 두런두런 얘기하는데 새벽 두시쯤이라 사람도없었음
얘기계속하다 걔랑나랑 눈마주쳣는데 걔가 갑자기 키스함
남자랑은 걔랑 첫키스엿음
여튼 느낌이좋아서 나도 혀 넣고 걔 이도핥고 혀도핥고 존나키스 개오래햇음
여담이지만 담날 입주변이 다틈 키스 너무많이해서 ㅋㅋ
그렇게 걔속 키스하고얘기하고키스하고하다 집감
담날 넘 챙피해서 연락을 안햇음 한 일주일
그리고 일주일지난날 걔가 술처먹고 전화함 보고싶다고 나오라고
난 계속 내속맘 숨기고 걔 대려다주려고 나갓음
2편
여튼 걔를 만나러 집앞으로 나갔음 ㅋ
걔 진짜 뭘 그리많이마셧는지 평소에도 술 못마셔서 두병정도 들가면 맨날 토하던 앤데.....
여튼 너무 안쓰러워서 컨디션 한병 사주고 술좀 깰때까지 집 앞 놀이터에 앉아서 얘기를 시작했음
밴치에 앉아서 눈 마주치자마자 막 키스할려고 달려듬....
근데 집 바로앞이라 좀 진정시키고 왜그러냐고 물어봤음
걔가 갑자기 울면서(아 근데 애가 워낙 귀여워서 우는모습에 존나꼴렸음 우왘....)
"너 나 안좋아해? 왜 맨날 연락하지도 않고 말걸면 씹었어?"라고 말했씀
난 맨정신일때 더더욱 속마음을 숨기며 "난 게이아니야....그냥 넌 좋은친구라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얘기하니까 애가 막 팡팡움........
그러면 뽀뽀는 왜했냐 키스는 왜했냐 막.....어후 생각하면 가슴아프다
여튼 막 울길레 손잡아주면서 진정좀 시키고있는데 얘가 계속 토악질을 해댐....
속마음으론 이때다 싶어서 술마시러 가자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칸막이 있는 술집 들가서 걔는 안마시게 하고 나만 쥰내마심
혼자 한병반정도 깠나??
술기운이 졸라 올라옴
그러면서 슬슬 본능이 발동되기 시작함........
손잡자구 하고 옆으로 와서 앉으라하고 볼에 뽀뽀하고 또 키스함 ㅋㅋㅋㅋㅋㅋㅋ
아근데 일주일만의 키스가 그렇게 달콤할수 없었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냥 맘먹고 얘기하기로 함
나도 너 좋아하는거 같다고 ㅋ
근데 걔가 재수를 하고 나는 여차저차 인서울 대학을 갔을 떄임(파워수시!)
너 재수하니까 만나기 미안해서 연락 안했다고....
그리 말하니까 "너랑 연락 못하니까 공부도 안되고 맨날 잠도 못잔다고" 막 술술나옴 우왘
3편
너무 미안해서 꽉 안아주고 같이 술을 달리기 시작함 ㅋㅋ
그리고 두병정도 술 더 마시고 노래방을 가기로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래방가서 죤나게 같이 노래 부르는데 갑자기 걔가
"내가 너꺼 ㅃㅇ줄게!"
요랫음
우와 시발 존나꼴리넹ㅋ
술기운에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
걔가 바지 지퍼 내리고 바지 내리고 ㅍㅌ 내리고 내걸 손으로 잡아서 몇번 ㅎㄷ어주는데....
오오미 시발 느낌이......아 말로 설명할수 없음 여자애가 해주던것보다 뭔가 기분이 더 좋았음
아마 나도 걔를 진심으로 좋아해서 그렇게 느꼇던거같음ㅋㅋㅋㅋ
혀로 ㅃㄱ 손으로 ㅎㄷㄱ
처음에 존나게 좋았다가 술마셔서 그런지 존나 안나옴
근데 자연포경인게이들은 알겠지만 요도 아랫부분이라고 해야되나??
ㄱㅊ 껍질 다리방향으로 존나 느낌 존나좋은 성감대 있잔수 왜
거기를 혀로 ㅎㅌ주는데........
오메 막 쌀거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아아아아아아아아
걔가 손으로 ㅎㄷㅇ주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걔얼굴에 부카케해버렸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걔막 웃으면서 급하게 ㄲㅊ로 입을 옮겨서 계속 나오는거 ㅃㅇ주고
옆으로 흘러내린것들도 ㅃㅇ줌 ㅋ
그리고 안뱉어내고 삼켰던거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걔가 막 베시시 웃는데 그게 너무 사랑스러워서 또 폭풍키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갑자기 걔거를 ㅃㅇ준다고 했음!
걔가 키가 167??그정도 딱 여자애같은 사이즈에 생긴것도 존나 여자처럼 개이쁘게 생김ㅋㅋㅋㅋ
얼굴은 진짜 수지나 아이유처럼 존나 개귀염상이었음
우와 바지내리고 ㅍㅌ내리고 ㅈ을 보는데
시발 나보다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걔는 포경을 해서 어떻게 ㅃㅇ줘야할지 막막해서 손으로 세워주고(새우니까 더큼ㅅㅂ)
그 테두리라고 해야하나? ㄱㄷ부분을 혀로 살짝 ㅎㄷ가 막 ㅁ까시 시발ㅋㅋ목아파 뒤질뻔
여튼 존나 ㅁ까시도 해주고 ㅎㅌ주고 이러고 있는데 걔가 갑자기 손으로 내 팔목을 꽉 쥐면서
"아아아아~ 아아앙~" 이러더니
내가 ㅃㄱ있는데 죤나 힘차게 목구녕에 쌋음ㅋ
근데 의외로 정액맛 안이상하더라 약간 비릿하긴 한데
여튼 계속나오길레 나도 쪾쪾쪾 아주 쎄게 ㅃ면서 다나올때까지 ㅃㅇ주고
나도생켯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또 폭풍키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때생각하니까 너무 황홀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그러다가 노래부르고 또 한강변으로 나갔음
3편
흠 소주 두병에 피처랑 과자 몇개 사서 한강으로 갔음ㅋ
우린 올빼미라 그때가 새벽한시쯤 됐으려나?
노들쪽 한강은 사람이 없고 엄청 한산했음
소주 마시고 맥주마시고 막 같이 좋아하던 노래도 부르면서 슬슬 더 꽐라꽐라가 되어가기 시작했음ㅋ
할게 뭐있냐 또 존나 키스했지
얘가 처음에는 혀도 재대로 못돌리더니 갑자기 막 입술빨고 혀도 너무 적극적으로(라기보단 막무가내로) 집어넣고 그래서
"야야 천천히해 천천히" 라고 말하면서 속도 조절하며 계속 키스를 했음
막 영화에서 나오는것처럼 내가 걔 뒤통수 껴안고 밴치에 눕혀서 키스하고 막 신음소리 나오고 오메 시발
생각하니까 존나꼴리넹ㅋ
그리고 갑자기 내가 막 "사랑해 XX야 " 이랬음ㅋㅋㅋㅋㅋㅋㅋ읔 좉오글ㅋ
걔도 막 "사랑해 AA야" 이러면서 우리의 밤은 점점더 뜨거워졌징
손잡고 술마시다가 너무 귀여워서 볼에 뽀뽀도 하고 귀도 깨물고 그러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생산적인 시간을 보내다 걔내 부모님한테 전화가 와서 집으로 대려다주기로 했음
걔내집은 약간 골목진길에 있는 빌라에 살았는데
집 들어가는곳쯤에 가로등이 있었음
근데 또 너무꼴려서 손잡고 가다가 가로등 밑으로 대려가서 걔를 전봇대? 에 밀쳐놓고 천천히 슬로우하게 프랜치키스를했음ㅋ
그렇게 달콤한 시간이 끝나고 걔를 집으로 들여보내고
나도 집으로 가면서 계속 카톡함ㅋ
아이제 슬슬 지루하지않음??
근데 나는 걔랑 SEX는 안해서....ㅋㅋㅋㅋ
해봤자 오랄?
걔랑은 아직도 사귄다고 해야하나? 여튼 만나면 술마시고 또 키스하고 ㄲㅊ빨고 막 그러면서 놈 ㅋ
참고로 난 지금 대학교 2학년이고 걔는 올해 새내기 >_< 같은학교 같은과
존나 캠퍼스에서 남자끼리 연애질하는거 개아슬아슬하고 짜릿함
이썰까지 풀테니 기다려주세용ㅋ
아직 쓸거 개많음.....
걔가 갑자기 기숙학원을 들어가서 한달동안 못봤음
2~3월에 들갔기 때문에 나는 개강을 하면서 맨날 오티에 새터에 개총에 강의에 하면서 걔랑 점점더 멀어졌음
걔도 내가 바쁜걸 아는지 연락을 슬슬 줄여가는데 이번에는 내가 애간장이 타서 못참겠어서...ㅋㅋㅋㅋ
술 존나 잔뜩먹고 걔한테 전화해서 만나자고했는데
갑자기 막 싫다는거야.........
헐 시발 왜그러지 하면서 아우 답답해서 죽겠는데
이번에는 걔가 맨날 내 연락을씹음 ㅜㅜ
한 일주일쯤 씹었나
내가 너무 답답해서 이번에도 술 존나먹고 만나자고 애걸복걸함
솔직히 그때 걔는 재수하고 나는 대학갔으니까 너무 미안했는데 그래도 어떡함 개보고싶은데.......
다행이 걔가 나와줘서 같이 또 술마시러감ㅋ
이번에는 내가 징징짯음
"왜 나쁜놈아 잘 만나면서 내가 너 사랑하게해놓고 맨날 내 연락 씹냐고"
하면서 막 울엇음
눈물 뚝뚝 흘리는데(다행히 예전에 갔던 칸막이있는 호프였뜸>_<)
걔가 내얼굴을 보더니
"AA야 나도 너 많이 사랑하는데 넌 대학생이자나... 대학생활도 즐기고 공부도 하고 그래야지"
이러길레 아 막 답답해 미치겠는데.......
그냥 아.....그래....... 이러고
내가 개한테 뽀뽀할려고 하니까 걔가 막 손으로 밀어내고 계속 싫다고함....
그때 진짜 너무 슬프고 화나고 답답하고 미칠거같았음 ㅋㅋㅋㅋㅋ
일년정도 지났는데 아직도 그느낌 기억난다
딱 요맘때였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흠 어쨌던 걔가 자꾸 피하길레 힘으로 존나 키스했음
막 뒷통수쪽 껴않고 입술 빨고 혀도 넣으려고 하는데 걔가 입을 꽉 다물고
"이러지마 그만해 짜증나니까" 막 요럼.....
호옹이 시발 나는 그얘기듣고 또 존나 눈물을 징징짰음
눈물 흘리면서 막 볼에 뽀뽀하려고 다가가면 걔는 고개 돌리고 피하고 ...........
하 이러면서 나는 계속울고 술 존나게 퍼마셧음
그리고 필름이끊김ㅋ
눈떠보니 집이었음ㅋ
술 존나많이 처먹으면 아침에 일어나도 약간 술기운 돌잔아
그래서 그 약한 술기운에 용기 얻어서 전화해봄
안받음ㅋ
카톡해봄ㅋㅋ
보고 답장안함ㅋㅋㅋ
문자했음ㅋㅋㅋㅋ
씹음.............
그때 '아....우리사이 여기까지구나......' 이러면서 슬퍼했음
한 삼사일 계속 그러다보니까 사람 미치더라
막 우울증같은 증상오고 이번엔 내가 잠도 못자고
하루종일 걔생각밖에 안나고.....
그러다 결국 우울증이 심해져서 막 자살할까 생각까지 하게되서
정신과를 다니면서 우울증약을 먹기 시작함ㅋ
맨날 우울증약에 절어살면서 매일 저녁 술마시고 전화하고 카톡하고 문자보내지만
걔는 망부석처럼 존나 묵묵부답.........
맨날 이삼일치 우울증약 처먹고 맨날 전화하고.....한 일주일 그랬나?
그때 느낌이 옴
'아 우리여기까지구나.....'
집에서 김광진 편지 노래 들으면서 맨날 울었음ㅋㅋㅋㅋㅋ
하루종일 걔생각밖에 안남
길 걷다보면, 걔랑 갔던 길 걷다보면 걔 생각나고 한강변 지나면 우리 키스했던거 생각나고
우리집 주변 온 거리에 걔랑 보냈던 추억거리들이 너무 많아서 슬퍼하며 지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이제 끝인걸 느끼고 나도 이제 정상으로 돌아가자 생각하고
맨날 나한테 들이대던(막 그런거 있자나 직감으로 아 이누나 나 좋아하는구나..) 뭐 이런거
이 누나랑 친하게 지내기 시작함
이떄가 4월초쯤이었음 이전까지 맨날 답오지도 않는 카톡과 문자에 절어살았음ㅋ
여튼 이누나랑 맨날 술마시고 놀러다니고 그러는데
진짜 별 감흥이 안옴 아무느낌도 안옴.......
아마 진짜 동성애자들은 이느낌 알거라고 생각함
여튼 난 언젠가는 돌아가겠지 생각하고
계속 그 누나를 만남
여자라서 조심스럽게 시작했음
손잡은것도 친해지기 시작하고 일주일만인가??
그떄쯤부터 손잡고 그랬음 캠퍼스에서 손잡구다니고
우린 공공연한 CC가 되버림 시발 난 싫었는데
아무튼 그러던 어느날 그 누나랑 술마시다가
그누나가 내 옆으로 와서 손잡고 내 얼굴 보더니 키스질을 시작함
근데 아.....그렇게 찝찝할수 없더라
표현하자면 이성애자일때 남자랑 키스하는느낌??
진짜 기분 더러웠는데 참고 그냥 계속 키쑤해댐 ㅡㅡ
그누나가 계속 더나가려고 막 앵겨붙음
달아오른것처럼 막 신음소리내고 시발 술집에서 칸막이없는데 이런 망할년 ㅡㅡ
존나 학교 바로앞 애들 많이오는 술집이었는데
딱봐도 존나 시선이느껴짐
근데 난 그와중에도 존나 역하고 찝집함
아 누나 그만하자면서 약간 밀어내고...
나갔는데 누나가 자꾸 막 앵겨붙음 존나 꽐라되서
그거 보고 존나 정떨어져서 빨리 기숙사로 던지고 집가는 택시를 잡음....
이때가 내 두번째 전성기이자 달달한 두번째 사랑이 시작됌ㅋ
집가고있는데 카톡이 울림
'아 시발 이년이 술처먹고 또 카톡질이구나 개쌍년' 속으로 온갖 욕 다하면서 화면봤는데
그아이였음 >_< 아 지금 생각해도 황홀하다 시발
존나 빠르게 내용보니까 "AA야 만나자 지금 어디야?"
토씨 하나 안틀리고 저렇게옴 나 저거 찍어논스샷 아직도있음
너무 달콤해서 빠르게 전화걸었는데 안받음 수신거브 ㅅㅂ ㅅㅂ
그래서 카톡으로
너네집앞으로 갈게 좀만기다려!!!!!!!!!!!!!!!!!!!!!!
이러고 차돌려서 걔내집 앞으로 감
난 걔내집 앞으로 달려갔음ㅋ
그리고 카톡으로 나오라고 얘기함
오분쯤 기다렸나?
걔가 나오는데 애가 너무 추레해보임,,,,,
딱봐도 뭔가 마음고생한것처럼 보이는거야......
내가 걔랑 연락 못하면서 지낼때 맨날 울고 지냈던 내모습을 보는듯했음.....
너무 반가워서 "뭐먹고싶어?" 라고 물어봤는데 아무것도 먹기싫다고 했음
그래서 평소에 걔가 좋아하던 곱창집ㅋ을 갔음
근데 갈때도 계속 내가 말 걸었는데 단답으로 "응" "아니" 뭐 이런식으로
잘지냈냐고 물어보면 응
공부 잘되냐고 물어보면 응
뭔일있어 아니
뭐 이런식이었음
아 얘기 오늘 무슨말할까 너무 무섭고 걱정되고 두려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십분쯤 걸어서 식당 들어가서 소주 시키고 걔가 취하기전까지(난이미 개꽐라 근데 걔만나니까 술이 확꺠거 정신이말짱!)
아무말도 안하고 그냥 서먹하게.......아 답답하다 생각하니까
여튼 좆나 어색함이 지속됐음
근데 걔가 술이 들어가니까 갑지가 눈물을 흘림.....
아무말도 안하고 눈물만 흘림......
왜그러냐고 믈어보니까 "아니야......." 이러면서 자꾸만 움.....
걔보면서 나도 가슴아파서 술취한 감성에 나까지 울게됐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걔도 꽐라꽐라가 되어가면서 말이 술술나옴
"지금까지 나 맘고생 심했어...근데 널 위해서 그런건데 내가 너무 이기적이여서 못참겠더라"
이랬음...
아근데 가슴 죵나아프더라 시발
왜그러냐고 물어보니까
"넌 대학생이고 난 재수하는데 너한테 왠지 짐될거같이 느껴져서 그냥 연락 안했어. 대학생활 즐기고 이제 취직하려면 학점도 따고 그래야하자나 너 과외도 하는데 힘들거고"
집안형편이 그리 좋지못해서 난 맨날 과외를 하던참이었엇거든....
존나 우울증약처먹고 존나취해서 과외질했음
걔도 계속울고 나도 그얘기 들으니까 고맙고 아련해서 또 울고 울고 울고 ㅋㅋㅋㅋ눈물 party를 하다가
내가말했지 "나도 너랑 연락안되서 맘고생 엄청했어"라고 말하면서 우울증약봉지 흔들면서
"나 너때문에 우울증와서 약까지 먹어 너 잊으려고 여자도 만나봤는데 그냥 역겹기만 하더라"라고 얘기하면서 존나게 처움
시발 주변에 사람 많았는데 좀 쪽팔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커밍아웃을 안했으니까....
여튼 그렇게 두런두런 얘기하면서 끝날것만 같았던 내 사랑의 불씨가 점점더 강하게 피워지기 시작했징ㅋ
시발 나 나중에 이거가지고 소설써서 신춘문예에 출품할거야 ㅋ
사실 원래는 소설로 쓰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걍 썰됐넹ㅋ
이번썰 배경을 약간 소개함
나는 서울소재 H대학 다님 열손가락 안에 드는대학 있잔수
걔는 동국대 붙어놓고 재수하는놈임......ㅋㅋㅋㅋ 원래 정시넣고 붙었는데 그때 한참 나랑 사랑을 나눌떄라
나랑 같은대학 가고싶다고 재수했음 ㅜㅜ
지고지순한 새끼
그러면서 왜 씹었냐고 물어보니까
아이건 썰풀면서
시작!
걔랑 이제 슬슬 서원하고 어색했던게 풀리면서 우리는 다시 웃으면서 얘기를 시작했지
걔는 재수하는데 힘든건 없냐 그니까 내가 맨날 싸이로 막 언플질 했었거든
오티 엠티 새터 개총 등등 술자리에서 사진찍은거 올리면
걔는 맨날 내생각하면서 부러워 하고 답답해하고 그러면서도 공부 열씸히 했다고
아 그얘기들으니까 기쁘고 좋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자리 끝내고 이제 노래방으로 옮기기러했음ㅋ
맞음 우리가 첨으로 ㅇㄹ했던 그 노래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래방 들가서 맥주 네캔시키고 맥주 마시면서 노래도 같이 부르고 키스하고 볼에 뽀뽀도 하고 쪾-♡
진짜 키스를 오래했다 막 너무 기뻐서 막 내가 너무 흥분해서 걔 입술도 깨물도 혀도 깨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그렇게 달달한 시간을 보내다 걔가 내 다리에 누웠는데 허벅지쪽에
아씨발 진짜 존나사랑스러움 아우 우리 애기 ♡
아아 각설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그모습 너무 이뻐서 걔 누워있는데 내가 고개숙여서 키스했음 올ㅋ
폭풍키스 하는데 걔가 내 잦이쪽에 머리를 뒀단말야 ㅋㅋㅋㅋㅋㅋ
막 베시시 웃더니 꼴렸네 ㅋㅋㅋㅋㅋㅋㅋ 하면서 또 바지를 벗기려고함
아이거쓰니까 또 쫀나꼴린다
그리고 누워서내좆ㅇ ㅇ----걔몸---------------------
이런식으로 누워서 다리 흔들면서 막 접엇다 폇아 알잔아 막 아우 그거 그거 ! 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그러면서 나 ㄲㅊ를 ㅎ로 살짝 ㅎㅌ다 손으로 잡았다 ㅃㅇ다 하는데 아진짜 너무좋더라 아우 ㅜㅜ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난 걔 머리 쓰다듬고 그랬지
걔는 계속 ㅃㅇ주고
그러다 빨싸! 찍쌋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걔는 또 그걸 샘킴.....
막 샌것도 다시 ㅎㅌ서 ㅃㅇ주고 청소해줬음>_<
그리고 내가 서서 노래부르는데 걔도 일어서서 같이 노래부름ㅋ
너무 사랑스러워서 껴앉았다가 테이블에 밀쳐서 눕히고 또 키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즐겁게 시간을 보냈고 이번엔 모텔을 가보기로함 올ㅋ
모텔가려면 택시타고 가야해서 택시를 잡고
기사아저씨가 존나 빤히 보는데
우리 손잡고 뽀뽀하고 키스하고 그랫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강의시간에 폰으로 쓸수있음쓸게 ㅋ
교수새끼안들어온다 ㅋㅋ
아 그리고 걔가 걔입장에서 썰푼대 ㅋㅋㅋㅋㅋㅋㅋ
내일부터 업로드한다는데 오늘 ppt자료 다 정리하고
시작
여튼 우리는 모텔을 들감
우린 들갈때 민망할거같아서 내가 걔 부축해주는척하기로 약속함ㅋㅋㅋ
들어가면서 걔가 나한테 매달리고 방달라하고 자고갈거라 얘기하고 사만원인가 내고 들어갔음
방 들가자마자 성공했다고 우리둘이 낄낄대면서 폭풍키스함 ㅋㅋ
난 키 179정도고 걔는 167정도여서 내가 막 고개좀 숙기고 걔는 뒷꿈치 들고 키스하고 ㅋㅋ
막 침대에 누워서 난 바지만 입고 걔는 전신탈의 ㅋㅋㅋㅋㅋ
교수옴 씨벌
교수색기 안볼때 틈틈히썻다
교양과목이라 시간이 남네 ㅋㅋㅋ
흠 여튼 우리는 그렇게 누워서 영화에 나오는것처럼 난 똑바로눕고 그아이가 빗듬히 누워서 티비를 봤지 ㅋㅋ
너무귀여워서 계속 뽀뽀하고 웃으면서 얘기하고
지난날에 생긴 어색한 감정들은 눈녹듯이 사라졋지 ㅋㅋ
몇시간전만해도 어색했엇는데 우린 언제그랫냐는듯 사랑을 나눴지
진짜 격하게 키스하고 뽀뽀하고
그러다 너네가 좋아하는 응응을 하게됐지
솔직히 난 하긴 싫었는데 걔가 달라붙어서 지갑에 항상 보관하던 콩돔을 오랜만에 쓸 기회가 생겼지(요즘은 거의안함)
아 이건 민망해서 얘기하기실은데그냥 ㄷㅊㄱ자세로 했고 걔는 폭풍ㅅㅇ흘리면서 ㄸㄸㅇ치고 ㅋㅋ
근데 솔직히ㅅㅅ는 여자랑하는게 더 좋더라 ㅡㅡ
어튼 걔가 힘들다고할때까지 이런저런자세로 십분?십오분? 하다가 걔가 또 ㅇㄹ해줘서 나 싸게하고 우린 침대에 누워서 뽀뽀햇징ㅋㅋㅋㅋ
그날 두번쯤 한거같다
난 박히는거싫어서 박아주기만함 올ㅋㅋㅋ
강의시발빨리끝나라 ㅜㅜ
글을 쓰기에 앞서서......
멍충이들아 나 10편 쓸때 본문에 콩돔 썻다고 얘기를 해놨다!
걔가 해줄때는 당연히 벗겨내고 멍충이들아 좀 찝찝하니까 씻어내고
그리고 관장은ㅡㅡ 당연히 해야되는거 아니냐
걔가 아무리 첫경험이라도 그런건 안다..
하 스무살 되자마자 ㅋㅋㅋ너무 막장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ㅋㅋ여튼 시작!
어쨋던 뜨거운 밤을 보내고 티비좀 보면서 얘기하고 뽀뽀하고 지랄하다가 한숨 자고
아침에 아점 같이 먹고 집으로 갔지(금욜에 만나서-토욜에 집감)
근데 존나 모텔 나올때 아저씨가 이상한눈으로 본거같아서 민망하다 시발
걔 대려다주면서 약속했지
이제 이상하게 미안한 감정 가지지 말고 서로 연락하고 싶을때 연락하면서 지내자고
그리고 난 진짜 바쁘게 지냈지만 일주일에 두세번 저녁에 만나서 은밀한 노래방에서 키스하고 서로 ㅃㅇ주고 그런짓 하고 지냈짘ㅋ
어느정도 익숙해지니까 술 안마셔도 자연스럽게 되더라.....
첨에는 뭔가 어색함? 챙피함? 그런게 있었는데 자연스러워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한 오월 말쯤 됐으려나??
걔가 갑자기 기숙학원으로 간다는거야..........
아시발 그때 진짜 내가 여자가 되서 사랑하는 사람 군대보내는 그런느낌이었다 시발 ㅜㅜ
우리의 마지막 시간을 좀더 뜨겁게 보내려고 우리집을 비울 계획을 세움(부모님 죄송합니다 ㅜㅜ 그래도 여행 즐거우셨다고 하셨으니....ㅋㅋㅋㅋ)
그래서 걔 입소 3일전쯤이었나??
그동안 벌어놓은 과외비 써가지고 부모님 여행보내드려서 제주도로 4박5일 ㅋㅋㅋㅋ 집 비게 만들고(난 외ㅋ동ㅋ근데 부모님한테 죄송함 외동이 게이다 시발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같이 스테이크 썰러갔었지 ㅋㅋㅋㅋ 청담동에 잇는 레스토랑이었는데 이름 기억이 안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가서 고기도 썰고 와인도 빨고
그 식당에서만 한 이십오만원??? 정도 쓴거같다 슈발 내 제자 한명한테서 받는 한달과외비 반을 한식당에서 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저녁에 바 가가지고 술 존나게 마시고 텅텅빈 우리집 와가지고 하룻밤 자고
ㅅㅅ 안했다 처음으로 한 이후부터 그게 좀 껄끄럽고 찝찝하다고 서로 생각했었거든ㅋㅋㅋㅋ 그래서 지금까지 잘 안하는거고
아무튼 할게 뭐있냐 폭풍키스하고 애무도 하고 걔 가슴팍에 내가 처음으로 키스마크도 박아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즐거운 밤 보내고
다음날 점심먹고 걔 들여보내고
그날 저녁에는 고3때 동창애들 불러서 같이 술마시고(존나사렸음 혹시 애들한테 들킬까봐 우리관계 ㅋㅋㅋㅋㅋ)
근데 시발 그때 애들이 "너네 진짜 친하게 지낸다 ㅋㅋㅋㅋㅋ맨날 붙어서 노네 니네 게이냐 ㅋㅋㅋ" 이랬을떄 씨발 존나 심장이 쭬깃 쭬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이랑 술 다 마시고 룸가서 VIP실 잡아다가(나름 명문남고 다녀서 그때만해도 애들 집안이 좀 빵빵했음, 물론 난 과외비빼면 좆가난ㅋ시발ㅋ) 양주까고 도우미 부르고 ㅋㅋㅋㅋ 노는데 아 시발 그 챵년들이 부비부비하는거 존나 좆같더라 난 그아이랑 같이 있고 싶었는데
애들이랑 같이있다가 눈마주쳐서 딱 우리둘이 삘이왔지
'화장실 타이밍이다 시발!'
나먼저 나가고 걔도 한 이삼분? 있다가 나왔지
어짜피 애들 존나 꼬랏어서 아마 눈치도 못챗엇을듯ㅋ
혹시 애들 올까바 지하1층이었던 룸에서 3층이나 올라간 2층화장실에서 폭풍키스! 막 손잡고 볼에 뽀뽀하고
니들 퀴어무비 본적있지
그런것처럼 막 키스하고 ㅋㅋㅋㅋㅋㅋ그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너네가 하는 키스를 했지 화장실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열리는 소리 들릴때마다 걔 변기위로 올라가고 난 존나 쫄깃해서 똥싸는척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 나가면 다시 껴앉고 키스!
화장실에서 오분? 쯤 하다가 걔먼저 들여보내고 나도 삼분정도 있다가 내려가면서
전화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썰에서 풀었던 그 누나한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까지만해도 위장을 위해서 그누나랑 사귀는척하고다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전화하면서 룸 들어가서 좀 놀다가
이제 애들이랑 헤어지고 나도 걔를 대려다주려고 같이 집으로 갔지
낼모래가 입소인데 내일은 갈준비 해야하니까 뭐 짐도 챙기고 그런거 해야되서 우리 만남은 그날이 마지막이었지
룸에서 양주 처먹고 별지랄을 다해서 진짜 우리는 그어느때보다 취해있었고 그 어느때보가 감성적으로 변했지
"이제 못보는구나" "그리울거야" 기억은 안나서 대충 저렇게 오글거리게 쓰지만 그때 진짜 우리는 간절했다 ㅋㅋㅋㅋ
사람이 있건 없건(근데 없엇음ㅋㅋ) 걔내 현관문 앞쪽 계단에서 한동안은 마지막이 될 뜨거운 키스를 나눴다.....
그리고 그아이 집에 들여보내고
집와서 진짜 밤새 통화한거같아 한 세시간했나?
너무너무씨발같이 잠오는데 일부로 방 빙빙 돌고 욕조에 미지근한 물 받아놓고 들어가서 전화하고(부모님 없을떄라 난 하고싶은말 다했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걔가 전화받다 잘때까지 통화했지 진짜 오래했었다
전화 끊었을때가 창 밖이 짙은 푸른색으로 변해가는 시간이었으니까
나 자고 일어나고 그 아이도 자고 일어나고 카톡하고 영통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시간보냈는데
와 진짜 그날 시간 엄청빨리가더라......ㅅㅂ...........
결국 걔가 입소하는 날이 됐고 오전일찍 입소한다며 마지막으로 삼분정도 통화하고 걔랑 연락이 딱! 끊겼었지...
한달에 일박이일 나오는데 그날 나오면 나만 만나서 술 쪼금만 마시고(ㅋㅋㅋ그때 나 아프다면서 얼마 안마셧는데 지금에서야 고백하는거지만 사실 너 다음날 돌아갈때 피곤할까봐 그랬어 미안 ㅋㅋ) 같이 찜질방을 가기로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썰은 좀 쉬고 풀게
이번꺼 좀 길다
모바일로 쓴거랑 합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흠 뭔가 슬슬 질리는거같다
근데 이부분부터 지금까지 내용이 기억이 잘나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첫부분이랑 이부분부터가 개인적으로 가장 달달할거같다
진짜 걔 기숙학원 보내고 가끔씩 느낀게
군대가면 왜 여자들이 고무신 꺼꾸로 신는지 알겠더라
군대는 전화라도 되지 걔는 기숙학원이라서 아무것도 안됌
전화? 인터넷?
그런거 없음 무한 연락두절
처음 2주정도는 진짜 존나게 그리웠다
막 우리가 했던 카톡 내역들 보고 같이 찍었던 사진들도 몇번 보고
서로 방명록에 썻던 얘기들도 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톡내용 보면은 그래도 그나마 그당시에 뭐했었는지 기억나서 진짜 좋았었는데
아무튼 기말고사끝나고 방학 하고 잉여롭게 지냈지 맨날 과외하고 친구들이랑 술마시러 다니고
근데 술만마시면 맨날 그아이생각나더라 시발ㅋㅋㅋㅋ
이상한건 그렇게 오래 못보고 지냈는데도 우울증이 다시 폭팔하진 않았음
아마 우울증 걸린게 상사병 비슷하게 서로 연락도 못하고 속마음 얘기해도 걔 마음을 알수가 없으니 혼자 가슴앓이한거같다 ㅋㅋ
걔가 옆에 없는데 신기하게 다른여자들도 눈에 안들어오고 다른 남자도 눈에 안들어왔음
심지어는 다른게이들은 혐오스럽기까지 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나 존나이기적이넹 시발
어찌됐던 걔가 처음 휴가나왔을때 같이 찜질방을감ㅋㅋㅋㅋ
번화가에 있는 찜질방이 아니라 동네에서 운영하는 24시간 사우나? 뭐 그정도였는데 진짜 새벽에가면 사람이 없음 맨날 텅텅빔
때밀이새끼는 맨날 퍼질러자고 ㅋㅋㅋㅋㅋㅋㅋ
우리둘의 밀회를 즐기기에는 정말 안성맞춤인 성지였지
걔랑 탕에 들어가서 (아무도 없었음ㅋ) 서로 ㅈㅈ가지고 장난도 치고 막 새우고 눈치보다가 뽀뽀도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진짜 즐겁게 놀았다
한달만에 만나서 그런지 진짜 그리움이 폭팔하기 일보직전에 딱 만나서 아......정말 너무 그리웠는데 말로 표현할수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우나 그 땀빼는곳 있잔아
거기 들어가서 서로 ㅈㅈ도 ㅃㄱ 근데 싸지는 못함 뭔가 후달려서 사람올것만같아서..... 물론 사각지대여서 보이지는 않앗지만ㅋㅋ
진짜 너네들도 인적드문 찜질방 싸우나 들어가서 ㅇㄹ 해봐라 스릴쩔고 느낌도 개쩔고 ㅋㅋㅋㅋㅋㅋㅋ
아 걍 해보면 알거다 레알 개짱임 짱짱임 두번해라!!!
막 ㅇㄹ하고 키스하고 손잡고 그동안 무슨일 있었는지 얘기도 듣고 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시간 보내다
자러갔지 수면실로
근데 시발 수면실에서.....아 ㅋㅋㅋㅋㅋ좉같은 일이 벌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편에서도 말햇다시피 우리가 간 찜질방은 사람이 없는 찜질방이엇어
거긴 2층침대 들어가있는 그런 수면실이엇는데 제일 구석진곳에서 우린 2층침대에 올라가 누워서 같이 껴앉고 두런두런 얘기하다 뽀뽀하고 키스하고 그러면서 있다가 걔가 잠들었어
옆에서 그아이가 자는모습 빤히 보고있는데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거야 ㅋㅋ
너무 이뻐서 걔 자고잇는데 입에 내입을 살짝 포개고 뽀뽀햇지 ㅋㅋ
아 너무좋았는데
무튼 그렇게 계속 걔 자는모습 보면서 뽀뽀하고 껴안고 자다가 눈떠보니까
오오미시벌 커텐이 쳐져있네 우리는 껴앉고 자고있엇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누가봤음 어쩌지하고 같이 나가서 후딱씻고 집가려는데 왠지 시선이 느껴지더라....으ㅡ 좆같ㅇㄴ ㅋㅋㅋㅋ
무튼 걔는 오늘 다시 입소해야하니까 간단히 아침먹고 걔를 보내줬지
근데 마지막으로 나온 휴가가6월 중순쯤나왔는데 팔월말이 되도록 계속 안나오는거야
아 보고싶어 미치겟더라
걔가 팔월말까지 안나오는거야....
그래서 뭔일 있나 싶었는데
9월초쯤에 갑자기 연락이왔음
자기 기숙학원에서 나왔다고
같은대학교 가고싶어서 공부하느라, 나오면은 그동안 집중했던거 흐트러질까봐 일부로 안나왔었데 ㅋㅋㅋ
그리고 가정형편 문제때문에 기숙학원에서 나오게됐데 (한달에 200정도 낸다고하더라....ㄷㄷ)
여튼 걔가 나오고 같이 데이트도 하고 카페에서 공부도 좀 봐주고 하다가
과외얘기가 나왔어 걔가 외국어가 좀 딸렸는데 난 외국에서 이년정도 살다와서 어느정도는 할수있었거든.....ㅋㅋㅋ
그래서 걔내 어머니한테 나 강의끝나고 와서 외국어좀 봐준다고 말씀드리고 같이 과외하게됐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막 과외하면서 진짜 어려운 지문들 혼자 독해하고 풀어보라고 하고 맞추면 막 뽀뽀해주고 ㅋㅋㅋ(문잠구고 공부)
틀리면 막 "저리가!" 이러면서 안달?나게하고 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알콩달콩하게 과외하고 그랬지....
근데 가끔은 공부는 안하고 맨날 키스하고 그러면서 놀았제.....
상상해봐 막 너랑 애인이 공부하면서 지문 독해설명하다가 눈이 딱 마주치면
키스- 달콤한 키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눕혀서 뽀뽀하고 그랬었지 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대학 들가자마자 과외좀 해서 나름 있던 노하우? 같은걸로 걔한테 외국어 공부 순서도 알려주고 그랬지......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수능이 가까워질수록 가능하면 과외때만 만나고 걔랑은 술도 안마시고 꼭 필요할때만 연락했지
공부 열씸히 하라고.... 같은 대학교 가자고 ㅋ
그렇게 같이 과외하던 때가 지나고 어느덧 걔가 수능볼때가 됐어....
와 내가 보는것도 아닌데 괞히 존나게 떨리더라
작년 수능 알겠지만 존나게 6,9모의고사도 쉽게나와서 걔랑 나랑 똥줄 존나게탓어 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EBS 만 풀고 숙제도 왕창내줘서 수능전까지 EBS 외궈 수특 엔제만 해도 네번정도 돌린거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이제 딱 수능날이 됐고 나랑 같이 수능장까지 갔지
걔가 수능시험장 학교에 들어가는데
무슨 영화에서 보는것처럼 심장 엄청쎄게뛰고 내가 시험보는것 마냥
생각하기에 무슨 영화에서 슬로우모션으로 걸어가는 느낌..
그런느낌 나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가서 조마조마해하고 있다가 끝날때 쯤 학교앞으로 뛰어갔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걔가 수능 끝나고 나오자마자 같이 피시방 달려가서 점수 입력하고 채점하는데
생각보다도 점수가 훨씬 잘나와서 나랑 같은학교 올수있는 정도의 점수가 나온거얏 ㅋ
처음에는 막 등급이 떨어지는데 똥줄타 뒤질뻔 외궈가 97점이었는데 자꾸 올라갓다 내려갓다해서 으으
어찌됐던 걔가 그렇게 못하던 외궈도 1등급 나오고 다른 과목들도 1등급중~2등급 초반 뭐 대부분 이렇게 나와서
나랑 같은학교에 지원을 할 계획을세우고(이건 좀 나중이야기)
그날 재수하던 친구들이랑 대학간 애들 모아서 같이 술party를 벌였지
걔가 자기 부모님한테 전화해서 오늘 밖에서 자고갈거라고 얘기하고 우리 둘인 2차가서 같이 술마시고
노래방가서 키쭈하면서 놀구>_<
사람없는 한강변도 손잡고 걸어다니고
우리 동네 초등학교 담넘어서 들어가서 ㅋㅋㅋㅋㅋㅋ 스탠드 가서 앉아서 얘기하고 뽀뽀하고 그러다 경비새끼가 오는거같길레 얘기하는척도 하다가 ㅋㅋㅋㅋㅋ
그날은 여섯시까지인가 계속 밖에 돌아다니면서 놀았던거 같다 ㅋㅋ
날 밝을때 쯤 각자 집으로 돌아갔지 ㅋㅋㅋㅋㅋ
이제 슬슬 소재도 고갈된다
우리가 어려서 그런지 ㅅㅅ같은건 둘 다 싫어하고....ㅋㅋㅋ
그냥 같이 키스하고 손잡고 뽀뽀하고 얘기하고 그냥 같이있는게 좋은 그런 만남이거든
플라토닉 러브라고 해야하나? ㅋ
근데 우린 그냥 잔잔하게 사겼어 ㅋ
지금까지 이야기했던것들이 우리 만남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겠다
이제부터는 몇일동안 여행갔던거랑 같이 오티가서 있던일정도?
슬슬 끝낼때가 된거같다
문체 자꼬 바껴도 이해해주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능이 끝난 후 우리는 놀러다니기 바빳다.
대부분 영화를 보러간적이 많았는데 우리의 목적은 영화를 본다기보다도 알콩달콩한 애정행각을 영화관에서 해보고싶다는 욕구때문에 간 적이 더 많았다.
우리는 평일 일찍 영화관으로 갔고 그때는 항상 사람이 적었다.
우리는 일부로 맨 뒷자리에 앉아서 (사람도 엄청 적었었다.) 손잡고 영화보기도 하고 찐한 키쓰질을 하기도 했었다.
한강이나 노래방,찜질방같은 곳에서 하던 키스보다 좀 더 달콤하고 꼴릿꼴릿했었다.
11월 말쯤이었나? 수능 성적표가 나왔고 등급을 확인해보니 나와 같은 학과에 오기에 충분한 점수를 받았었다.
우리는 같이 기뻐하며 몇주 뒤 나와 같은 학과에 원서를 쓰고 가까운 학교 순으로 원서를 썻다.
이제 올해지 올해 초쯤 2월 초쯤에 합격발표가 났고 우리는 같은학교 같은과가 됐다 ㅋ
여기까지 정말 믿기지 않는점은 무슨 영화나 소설에 나올법한 그런 일들이 그려졌다는 사실이 좀 놀랍다 ㅋ
이제 3편안에 끝나겠네요
OT같이 갔다온 얘기
새터 같이갔다온얘기
그리고 우리과에 우리둘이 게이라는 소문이 돌아서 심장이 쫄깃한 얘기 -_-
등등 빨리 끝내고 소설로 다시 써서 찾아뵙겟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오뤄하다
이편이 마지막이 될거같다
길게쓸게 ㅋ
시작!
우리는 그렇게 같은과가 됐고 몇날몇일을 기뻐하면서 같이놀았음ㅋ
그리고 그때부터 내 친구들 사이에서 게이 루머가 돌기 시작함 오오미!
우린 애들한테 둘러댔지
걔 점수대가 우리학과랑 비슷해서 썻다고
다른과도 몇개 붙었는데 학교생활 편하게하게 친구가 있는 과로 갔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애들도 믿는 눈치였고 우리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
오티를 갔다 핰핰핰
아시다시피 술게임을 존나게 하면서 fm같은것도 하고 막 병신같은짓도 많이하고 하잖아 ㅋㅋㅋㅋㅋㅋ
우리 둘은 오티 내내 맨날 걔를 내 옆에 앉혔어 선배랑 친구들한테는 내 친구가 후배라면서 옆에 앉게했다 얘기하고 ㅋㅋㅋ
근데 우리는 슴살이 되자마자 존나게 술을 마시러다녀서 술이 죤나게 쎗어 ㅋ 유전+내성? 뭐 ㅋㅋ 이랬음
나는 원래부터 양아취짓을 많이해서 술을 쫌 마셧고....ㅋㅋㅋ(고2~3때 공부해서 대학 잘간 케이스 올ㅋ)
막 선배들도 내가 병꼭다리 날려서 꽐라만들고 신입생 동기들 뭐할거없이 술게임으로 존나게 떡발라버렸음ㅋㅋㅋㅋㅋㅋㅋ
아, 대학생활 1년하다보니 온갖 술게임 다알게되더라...ㅋㅋ 반강제로 간 미팅에서도 배우고 술자리에서배우고..
뭐 새내기들은ㅋㅋㅋㅋㅋ술게임 첨하는애들 많아서 대부분 좆바르고
그아이한테는 내가 존나 특강함ㅋㅋㅋㅋㅋㅋ 술먹다 죽기싫음 숙지하라면서 베스킨~ 게임오브데스~ 별에별거 다~~ 가르쳤다 ㅋㅋ
각설하고, 술게임이 절정에 치다르면서 애들 피자굽고 난리나기 시작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교적 정상인 나와 걔는 슬슬 우리 계획을 진행시킴ㅋㅋ
우리 오티갔을때는 남녀가 한방을썻음ㅋㅋㅋㅋ존나큰방ㅋㅋㅋㅋㅋㅋㅋ
꽐라된애들 들쳐매고 자는방에 다 떤저넣음 ㅋㅋ
선배들 자는방이랑 동기들도 방에다 다 버리고 우리는 밖으로 나감ㅋ
강원도쪽으로 가서 밤바람이 존나게 쎗음ㅋ
(여기서부턴좀 감성적으로 씀 ㅋ 그때 너무 아름다웠어서 ㅋ)
우린 같이 술깨기 위해서 걷기 시작함
근데 내가 고개를 딱 돌리면 그아이 뒤로 은은한 달빛이 비추고있고 내 바로앞에는 그아이가 나를 보면서 걷고있음
이 풍경을 못본사람은........상상도 못할거임
진짜 심장이 멎는줄알았음 너무 사랑스러워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모르게 또 쪽-♡ 입 진짜 깊숙하게 빨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많이 내려온거같아서 다시 돌아가다가 버스정류장이 있길레 앉아서 얘기하기로 햇음ㅋ
막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걔가
"아~ 너랑 같은대학교 오니까 너무 좋다~ 오티도 같이오고~ ㅋㅋ 선배님~"
막 이러는데 아 진심 쌀뻔했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걔 너무기여워 >_< 우리 ㅇㅈ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 ㅈㅅ
아무튼 그렇게 노가리도 까고 손잡고 얘기도 하고 아름다운 달빛과 주변 경치를 배경으로 뽀뽀도 좀 하다가 숙소로 다시 출발함ㅋ
숙소 들가니까 올ㅋ 다 꽐라되서 자고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우린 미리 컨디션 두병씩 마셔놓은 상태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선배,동기,후배님들에겐 죄송 은 개뿔 ㅗㅗ 존나안자더라 개새끼들 후배새끼들 더마실쓔이썽여 막 이지랄떨다가 한잔 더 처먹고 토해대고 어휴 씨발 ㅡㅡ
아 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아무튼 아무도 없길레 주방 탁자에 앉아서 우리끼리 2차를 시작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벽 다섯시쯤이였나?
우리둘이 화기애애하게 얘기하면서 기분좋게 취하고있는데
나랑 같은학번인 동기여자년이 존나 처깸 ㅡㅡ
술은 존나 하나도 안꺳으면서 "같이먹자" 존나 이지랄떰 어휴 썅년 눈치강벗네
아무튼 거절할수 없던 우리는 같이 마시기로 하고 그년이 껴서 술파티를 벌임ㅋ
는 개뿔 그년이 씨발년이 토해서 걔랑 나랑 치우고 ㅡㅡ
분위기 망쳐서 같이 자러 들감ㅋ
여튼 우리가 미리 애들을 한방에 떤저놔서 쪼그마한 빈방이 있었고 우린 거기 들어가서 같이자기로함ㅋㅋㅋㅋㅋㅋ
들어가서 불끄고 뽀뽀도 하고 얘기도 하다가 손을 꼬옥 잡고 잠듬 똑바로 누워서 ㅋ(내오른손,걔왼손 이런식으로 꼭잡고잠ㅋ)
자고인났는데 오오미 방문이 열려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대가리 빨리 돌려서 "아 머리야 시발 ㅡㅡ 형 저 누가 저기다 던져놨어여?" 막 이렇게 연기도 좀 까고
"나 저방에 던저논놈 빨리 나와라 시발 누굴 게이만들려고 그러냐 " 뭐 이러면서 밑밥쉴드를 깜 ㅋㅋㅋㅋㅋㅋㅋㅋ
막 형들이랑 동기들,누나들 쪼개고(난 미리 이성애자인척을 해놨음.....동기 선배 가리지 않고 몇번 사겨봄ㅋ그래서 안들킴ㅋ)
아무튼 막 짜증나면서 행동을 했기에 우리의 비밀은 다행이도 안들켰었지 ㅋ
손은 어느순간 풀고자고있더랑ㅋ
다음은 새터간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