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때 성교육 시간에 콘돔이랑 좆모형 보여주고 누가 이거 올바르게 낄 수 있는사람? 하고 물어보더라아무도 지원자가 없어서 그날 출석번호인 사람 불렀는데 하필 그게 나였음속으로 존나 욕하면서 정성스럽게 모형에 콘돔 씌워줬다.. 존나 미끌미끌해서 기분 개더러웠음다 하고 나니까 잘했다면서 화장실 가서 손 씻고 오라길래 화장실 가서 눈물 닦고 왔다.남학교였으면 또 모르겠는데 공학이여서 더 쪽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