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내 머리 안녕 흔한급식충이야 니들 그 픽셀이라는 신작영화아냐? 내가 시험도 끝나고 기분좋다고 애들이랑 영화보러 가자고 해서 방학식날 바로 영화관 ㄱㄱ함 광고보니까 존나 재미있어 보여서 영화표 없을 줄알아서 존나 일찍 갔는데 막상 시작하니까 빈자리가 존나 많더라(씨발)아무튼 우리 파오후 쿰척족은 영화관에 왔으면 팝콘을 먹어야지? 근데 내가 카라멜 팝콘을 좀 싫어함 ㅇㅇ 그래서 그냥 치즈맛 팝콘사서 애들이랑 들어가서 영화광고보다가 (금*타이어!!)이제 시작하나보다 하고 슬슬 어두워지는데 뒤에있던 어떤인간이 내 팝콘을 덥석 잡으면서"먹어도 되지?"이 지랄하는데 나는 속으로 '아 나도 드디어 나이를 벼슬로아는 장유유서 시전하는 노인네랑 만난건가하고' 생각하다가 내 팝콘 내돈내고 산건데 존나 억울해서 그 손 덥석잡고 안돼는데요 시전했는데 그 인간이 "우리사이에 안돼긴 뭐가 안돼 ㅎㅎ"이 지랄하는거 그사이에도 팝콘 주먹으로 쥐면서 가져가 처먹더라 그래서 누군데요!하고 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