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친척중에 삼촌네 딸이 나랑 나이가 동갑이야
동갑인데다가 서로 노는것도 잘 맞아서 맨날 설날, 추석때만 되면 둘이 존나 잘 놀았음
근데 내가 초등학교 3학년? 4학년? 암튼 설날이었는지 추석이었는지는 모르겠는데
한번 어른들끼리 탁구친다고 다 나가고
집에 나랑 걔랑 그리고 고1짜리 친척누나 한명 이렇게 남았있었어
누나는 거실에서 자고 우리는 방에 들어가 놀고 있었음
그때 당시 내 주위에 성에 눈이 일찍 뜬 친구들이 있었는데
자기들은 벌써 이미 친척누나 통해서 여자의 ㅂㅈ가 어떻게 생겼는지 이미 다 봤다는거야
그땐 그게 왜 부러웠는지 모르겠지만 나도 질 수 없어서
꼭 애를 통해서 여자의 ㅂㅈ라는게 어떻게 생겼는지 확인해 보고 싶었어
그래서 어린 마음에 강제로 하는건 안되니깐 솔직히 진심어리게 애기하면 보여주겠다 싶어서
진심 무릎까지 꿇고 개 앞에서 진심 어린 눈빛으로 거기 보여주면 안되겠냐고 사정사정함
그 기집애가 한참 망설이더니 그럼 나부터 먼저 보여달라는거야 그럼 자기도 보여주겠다고
첨엔 당황했지만, 그래도 오히려 이렇게 공정하게 거래하면 뒷탈도 없겠거니 생각하고
생각에 수치러웠지만 정말 난생 처음으로 여자 앞에서 바지랑 팬티를 전부 내리고 내 소중한 소중이를
떡 하고 공개했지 근데 이 기집애 처음엔 "꺅" 소리치더니 나중엔 존나 자세히 보드라
그렇게 몇분으로 보여주고 이제 드디어 내가 감상할 차례가 온거야
경건하게 무릎까지 꿇고 엄숙하게 기다리고 있는데. 그 기집애 갑자기 보여주기 싫어졌다고 안보여주겠다는거야
이 ㅅㅂ 무슨 청천병력같은 소리인지.. 그러는게 어딨냐고 막 뛰고 난리치는데 끝까지 안하겠다는거야
나중엔 존나 억울해서 막 강제로 하려는데 그 기집애 일부러 자고 있는 누나가 있는 거실로 뛰쳐나가더라
근데 나도 그땐 존나 억울하고 절박했나봐 막 거실까지 따라가서 목소리 죽여가면서 약속지키라고 따졌음
나중엔 너무 절박하니깐 나도 모르게 펑펑 울면서 "나도 여자 ㅂㅈ보고싶다고!!! 볼래!! 제발 보여줘" 이랬음
근데 그 기집애가 이런 내가 불쌍하긴 했나봐 갑자기 "음~~~~" 하면서 생각하더니
갑자기 옆에서 대자로 자고 있는 누나를 슬쩍 보더니 귓속말로 "야 그럼 언니꺼 몰래 볼래?"
와.. 이뇬 끝까지 지꺼는 안 보여주려고 하더라
내가 미쳤냐고 그러다 누나 깨기라도 하면 어쩔꺼냐고 따지는데 만약에 들키면 자기가 시켰다고 하라고 하는거야
처음엔 존나 갈등했음 왜냐면 이 누나 성격이 개 까칠했고, 개 무서웠거든
존나 갈등하는데 언뜻 친구중에서 누나 잘때 몰래 벗겨서 봤다는 애도 있어 혹시 가능할수도 있겠다 싶은거야
그래서 설마 죽이기야 하겠어란 심정으로 완전 숨죽이면서 누나 츄리닝 바지를 조금씩 조금씩 내렸음
그 기집애 옆에서 계속 "그렇지 그렇지 살살~ 살살~"하면서 옆에서 훈수만 들더라 ㅅㅂ
그렇게 누나 흰색 팬티가 조금씩 조금씩 보여지는데 심장 터질꺼 같았음
근데 누나 팬티가 거의 드러날때쯤 갑자기 "니네 모하냐 지금?" 그러면서 누나 일어남 진심 그땐 심장 멎는줄..
아무말도 못하고 벌벌 떨고 있는데 누나 진심 빡쳐서 "지금 모하고 있었냐고!!!!!!!!!!!!!!!" 진심 개 빡침
그 순간 두려움과 억울함에 울음보 터트리면서 누나한테 솔직하게 자총지종 설명함
와 근데 난 그날 누나한테 맞아 죽는 줄 알았는데 누나 진심 내 머리 스담으면서 그 나인땐 다 그럴 수 있다고
존나 다독이고 괜찮다 괜찮다 하는데 진심 누나 반전 이미지 때문에 존나 감동했음
그래도 잘못한 건 잘못한거니깐 벌로 나랑 그 기집애 마주보고 손 들고 있으라고 함
대신 난 옷 다 입고, 그 기집애는 다 벗고 알몸인 채로,
손 조금이라도 내리면 5분씩 늘리기로 했는데 그 기집애 창피해서 자꾸 손 내리는 바람에
나중엔 난 그만 손 들고 그 기집애 옆에서 손 내리는지는 잘 감시하라고 함
나중엔 기집애 계속 손 내리니깐 엎드려 뻗쳐하라 시킴 와.... 거기 다 보이..
아 암튼 그 날 난 울 친척 누나에게 두번 감동했음.
그리고 그날 이후 더이상 내 친구들을 부러워할 필요도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