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중학교때의 마음에 상처받은 썰을 쓰고 나서 다시 썰 올린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 일학년 때 성적이 좋은 편이여서 반장도 하고, 남고여서 그런지 아무런 텃세없이 학교를 잘 다니고 있었지.
그러던 중에 중학교 때 이후로 여자에 너무 굶주려서 반에서 좀 노는 애한테 여자좀 소개시켜 달라고 했거든
그래서 섹카도 찍어가지고 친구한테 전해줌.
그날 오후에 기대하면서 대강대강 공부하고 있었는데, 친구가 카톡방에 초대를 한거임
겁나게 두근두근해서 떨리더라
처음에 대화를 이어갈 능력이 부족해서 "안녕하세요" 라고 하고 서로 인사를 했는데
여자애가 갑자기 사진을 달라는 겨.
소개한 친구가 사진 안 줬냐고 하니까 사진 못받았다더라
그래가지고 전신거울 앞에가서 개고생하면서 사진을 보내줬는데
왜 카톡은 안보면 옆에 1이 안없어 지잖아
그래서 안 읽은 줄 알고 한 5 분을 기다렸는데,
갑자기 1이 없어지면서,
여자애가 어머니가 폰 검사를 해야 한다면서 채팅방에서 나감
그 때 나는 개 순수해서 진짜 엄마가 폰 검사하는 줄 알고 그날 방을 기다렸다.
다음날 친구한테 물어 봤더니 비행기 모드로 하고 보면 1이 안없어 진다더라
슬픔 인정?
3줄요약
친구한테 여자 소개받음
여자가 비행기 모드로 사진보고 뻥카침
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