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녀 꼬셔서 따먹은 썰 2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안마녀 꼬셔서 따먹은 썰 2

링크맵 0 936 2020.03.18 12:07

고맙게도 반응이 좋아서 안마녀 썰 좀더 풀어봄.


첨 안마받고 만나서 논날이 토욜이었고 그날 걔네집에서 잔다음  일요일 연짱 데이트 하게 됐음.

날씨 겁나게 좋아서 그 앞에 공원에 가서 산책도 하고 점심 먹은 담에 영화도 하나 봄.

그 수지나오는 그 영화.... 제목이 갑자기 생각 안나는데  뭐 그런거였음.


사실 영화 내용 하나도 안보고 옆에 여자애 주물떡 대느라 정신 없었음 ㅋㅋㅋㅋ

그 영화 나름 인기 있어서 만석까진 아녀도 자리 거의 들어차 있었는데

다른 좌석 눈치 안보고 열심히 여기저기 찝적댔음.

이제와서 사과하는데 혹 이글 보는 사람중에 거기 있었던 사람 있으면 민폐끼친거 용서바람....


암튼 얘기로 다시 돌아가면 그날 날씨 좋아서 여자애  치마에 블라우스 같은거 입었고

약간 두꺼운 스타킹 신고 있었다. 내가 추천해서 검스신었는데 약간 무늬 있는 거였음.

팬티는 뭐입었는지 기억 안나는데 암튼 극장에서 벗겨 버렸음 ㅋㅋㅋ

여자애 봊에 손가락 넣고 깔짝대는데 애 신음안내려고 이 악물고 참더라..... 개꼴림.ㅋㅋㅋ


나중엔 지도 복수한답시고 내 바지에 손 넣고 주물떡 대는데 영화 끝까지 보는게 그렇게 힘든건지 몰랐음.

영화 끝나고 나와서 이자카야에서 밥먹으면서 술한잔 더함.


8시쯤 됐길래 들여보낼라 그랬더니 하루 더 같이 있자고 함.

그때 얘도 나한테 맘이 확실히 있구나 하고 느꼈음.

왜 그런거 있잖슴. 같이 자고 부대끼기는 하는데 진짜 내껀지 아닌지 조금 헷갈릴때....

근데 그때 아 슈발 하룻밤 상대는 아니구나 하는게 확 와닿음.


형한테 하루 더 외박한다고 전화 했는데 개욕쳐먹음.ㅋㅋㅋ

제정신이냐고 오후에 나가서 한떡치고 금새 들어올 줄 알고 보냈더니 이틀을 밖에서 샐거냐고

일이 얼마나 밀린지 아냐고 잔소리 폭탄 맞았음.ㅋㅋㅋㅋ

내가 얘 아는애 새끼친다고 했는데 형은 돈주고 사는게 맘편하다고 꺼지라했음.


암튼 결국 그날도 걔네집 들어가서 폭풍ㅅㅅ 하는데 여자애 신음지르고 정신 없음.

내가 잘먹는 술은 아닌데 여자애가 막판에 급 달리더니 반골뱅이 돼가지고

봊에 넣었다 후장에 찔렀다 왔다갔다를 해도 반항을 안함.

나도 낮에부터 참은게 터졌는지 어디서나온 내새끼들이 쉬지않고 나옴. ㅋㅋㅋㅋ

야 슈발 내 정력이 그렇게 좋았었는지 의아할 정도였음.


뒤에서 박다가 싸고 한타임 쉴때 안빼고 그대로 둔담에

여자애 고개 돌리게 해서 키스하고 설때까지 기다렸다 또 달리고

진짜 20대 후반에 10대처럼 달려본건 첨이자 마지막였음.

세번쯤 달리고 나니깐 녹초돼서 둘다 쓰러짐.

저녁땐 찬바람이 솔찬했는데 이불 끌어다 덮을 힘도 없어서 끌어안고 버텼음 ㅋㅋㅋ

연금 복권 당첨되면 일 안하고 딱 그렇게만 계속 살고 싶었음.


좀있다가 여자애가 정신좀 추슬르고 나 안마해줬음.

허벅지 안쪽이랑 골반이랑 주물러주고 나중에 거시기 붙잡고 눈맞춘다음에

거시기 한테 우리자기 고생했네 하면서 뽀뽀해주더라. 귀여워서 심장 떨렸음.ㅋㅋ

오랄도 해 줌. 지 액이랑 내 액이랑 다 섞여서 왠만하면 안해줄텐데 쭉쭉 맛있게도 잘 빨음.

와 시발 감동 받아서 그대로 끌어안고 막 부비적거리다 피곤하대서 샤워하고 일단 잠듦.


담날 아침에 나 출근해야해서 일어났는데 자기가 요리는 잘 못한다면서

해장라면이라도 하고 가라고 신라면에 후추 잔뜩 뿌려서 끓여줌. 울엄마도 안해줬던 아침상을 받아 봄.ㅋㅋ

난 라면에 고추 넣어야 매운줄 알았는데 후추 넣으니깐 엽떡만큼 매워짐. 신박했음.

암튼 해장까지 하고 나오는데 여자애가 먼저 묻더라. 우리 언제 또 보냐고.

그래서 내가 표정 딱 굳히고 뭐? 이따가 나여기로 퇴근할건데? 했더니 개 깔깔 쳐웃음.

자기도 그날은 일하러 가야 하니깐 나 시간날때 자기 일 쉬고 나온다고 이틀전에만 미리 연락달라고 함.

그리고 딴엔 여자라고 자존심은 있어서 끝까지 먼저 말 안할라 그랬는데

나 사랑하게 됐다고 이틀보고 할말일지 모르지만 진지하게 만나보자고 말함.


생각해 보니 내가 먼저 사귀자거나 사랑한다거나 말한적이 한번도 없길래

미안하기도 하고 해서 어허 서방님 출근하시는데 분위기가 어째 이러냐. 하면서 팔벌림.

피식 웃고 앵기길래 엉덩이 토닥여주면서 사랑한다. 너 첨볼때부터. 그랬더니 거짓말 말라고 밀어냄.

옆구리 찔러서 절받는거 됐으니 연락이나 자주 하라고 하는데 얼굴은 빨개져 있었음. 개귀엽노. ㅋㅋㅋㅋ


그렇게 정식으로 만나서 사귀게 됐음. 휴일에는 거의 얘네집에 살았음.

내가 일이 들쭉날쭉 해서 일 쉴때도 있는데 그럴때 같이 여행도 가고 했음.


여행가서 개쪽팔린 일 있었는데 일단 오늘은 내일 출근 때문에 좀 자고 내일 썰하나 더 올림.


원래 오늘 마무리 지을랬는데 글 솜씨가 없어서 전개속도가 이따구임. 이해바람. 


뭔놈 회사가 시발 휴일 주말도 없이 불러대고 지랄이냐.....


아 슈발....


다들 잘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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