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자마자 떡치러 가자고 할 수도 없고 이미 얘 몸 구석구석 까지 본 상태라서 일단 볶은 콩 우린 쓴 물을 마시러 좀 번화가? 그런데로 갔다. 존나 멀었던거 같은데 이거도 기억이 잘 안남.
내가 졸리면 그냥 자니까 커피 이런걸 마실 일도 없고 이유도 없고 써서 싫어하는 편이라 난 다른걸로 먹고 얘는 뭐 알아서 시켰겠지. 갑자기 기억이 잘 안나네.
일단은 존나 조오오오온ㄴ나 어색했다.
문자로만 하다가 직접 대면하니까 순간 내가 왜 왔는지 이유도 잊어버릴뻔 했다. 별 할말도 없었는데 내가 먼저 모텔 갈꺼냐고 물어봤다. 얘가 존나 머뭇거리길래 싫으면 상관없다고 했다. 사실 상관있었는데...
얘가 아직은 잘 모르겠다는 둥 갑자기 기차표가 아까워지기 시작했다. 그럼 좀 생각해 보자고 했는데 진짜 왜 왔나 싶었고 막 후회되고 어색하고 그냥 집에 돌려보낼까 싶기도 하고 이게 무슨짓인가 싶었다.
내 상상속에서는 이런일은 없었는데.. 하면서 음료 쪼록 마시고 있었는데 얘가 나한테 몇시에 집에 갈거냐고 물어보더라. 난 너 갈때 갈거라고 하니까 또 그걸로 대화 끝나고..
나는 그래서 어쩌다가 랜챗하게 됬냐고 물어보고 존나 경청하는 척 했다. 아까 1에서 말했듯이 얘가 생리할때가 되면 막 그런걸 하고 싶어 진다느니 들어보니까 무슨 상황극? 그런거도 해보고 사진도 막 뿌리고 그랬던 애였다. 이거 시작으로 약간 대화가 시작되는거 같길래 안 놓치크고 계속 주거니 받거니 해서 시간이 좀 나니까 얘도 긴장이 좀 풀린거 같더라.
얘가 ㅅㅅ가 너무 해보고 싶은데 처음이라 무섭고 그렇다길래 나만 믿으라는 듯잌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ㅂㅅ같은데 얘를 데리고 모텔로 갔다.
일단 들어가자 마자 키스를 했는데 얘가 긴장했는지 약간 뻣뻣해지더라. 끌고 침대로 가서 발정난새끼마냥 옷을 벗기는데 나도 미친놈인게 얘를 신경 안쓰고 옷을 막 벗겼다. 당연히 얘는 저항을 하는데 아 이러다가 경찰만나겠다 싶어서 딱 그만두고 얘를 안심시켰다.
나는 너가 싫다고 하면 안할꺼고 어쩌고 좀 이빨을 터니까 얘가 끄덕끄덕 해서 천천히 벗기기 시작함. 자기가 좀 벗었으면 했는데 처음이라니까 이해하기로 함 이해심 ㅍㅌㅊ??
속옷만 남기고 다 벗기긴했는데 얘가 또 무서워 졌는지 잠깐만잠깐만 으앙ㅜㅜ 또 손 딱 떼고 그냥 옆으로 가서 앉았다. 근데 나도 모르게 한숨이 푹 쉬어졌다.
근데 얘가 나 화난 줄 알고 쫄아서 화났냐고 미안하다고 침대위에 무릎꿇고 앉아서 얘기하는데 좀 귀여웠음
잠깐만이라고 한거 자기도 모르게 나오는 거라고 잠깐만이라고 해도 멈추지 말라고 얘기 하길래 알았다고 한 다음이 나도 속옷빼고 다 벗었다. 다시 눕히고 키스를 입에서 점점 밑으로 내려갔는데 가슴 딱 잡으니까 내 손이 작은건지 한손에 차는게 양손으로 한쪽씩 잡아서 애무하니까 좀 느끼는것 같기도 하고 살짝씩 꼬집어주니까 밑에 다리를 꼬물꼬물 거길래 입에 쪽 다시 뽀뽀 하고 더 내려가서 아랫배로 왔는데 얘가 또 잠깐만 거리더라
아까 한 말 생각나서 무시하고 배꼽 아래에 쪽 했는데 신음 비슷하게 뱉더라. 나도 좀 흥분했는데 최대한 진정하면서 다리 벌려서 속옷위로 서로 닿게 해 놓고 아까 한 말을 한번 더 해 줬다.
아무말 없이 끄덕끄덕 하길래 다리 벌리라고 하고 좀 만져 줬다. 맨 처음엔 속옷 위로 만지다가 벗기고 해 줬는데 촉촉해서 기분 좋았다. 빼니까 손 퉁퉁 불어있어서 이정도면 됬겠다 싶었다.
내 소중이에 얼른 콘돔을 씌우고 나서 슬금슬금 들어갔는데 얘가 엄청나게 아파하고 그런게 아니더라고 시발 뭐지 했는데 얘가 나한테 갑자기 남자랑 한건 처음인데 자위를 좀 했었나봐. 그래서 그냥 쓱쓱 했는데 일사천리잼 얘가 동영상도 보여 줬었는데 그 목공풀로 하는거 보내줬었던걸로 기억 함.
왔다 갔다 하니까 얘 신음이 점점 커졌다. 얘가 기분이 좋아졌는지 아앙 오빠 아아 이런식으로?? 오빠오빠 거리니까 나도 흥분해서 나도 모르게 세게하고 있더라 그런식으로 한발 쏘고 좀 누워있다가 샤워들어갔다.
같이 하는데 예전에 얘가 자기가 샤워기로 자위 해본적이 있다고 했었거든? 그래서 한번 내 앞에서 해보면 안되냐고 물어봤더니 나 앞에 앉혀놓고 욕조 등 놓는데에 누워서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