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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1학년때 나는 장차 일게이가 될 평범한 아이였다.
문제는 고2 올라가면서 시작됐는데 학교에서 악명높은 일진이 나랑 같은반이 된거다
그때까지만 해도 나랑 무 슨상 관이 있겠냐 생각했었는데
고2 올라와서 그 일진새끼랑 하필 짝이되서 4월정도 되니까 그새끼 장난 다받아주는 사이가 됐다.
다른건 상관없었는데 제일 좆같은게 이새끼가 가진 제일 좋아하는 장난이 똥침임
그새끼가 항문 페티쉬가 있는지 아침에 등교해서 만나면 똥침하고 밥먹고 갑자기 생각나면 한번 똥침하고 이런식임
근데 또 존나 똥침 고수라서 타이밍 존나보다가 정확하게 한방에 깊게찌름
이걸 계속 당하니까 똥꼬충들 절로 존경하게되더라
어쨋든 이게 계속 되니까 존나 좆같기도하면서 아프긴 또 존나아파요 ㅆㅂ
그래서 아직 학기촌데 이대로가면 학년 끝나면 내똥꼬 좆되겠단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살아야겠단 생각해서 똥꼬방어를 해야겠다 결심하고 고민 고민 하고있었는데
거실 서랍에서 뭐에쓰는건지는 모르겠는데 한 가로10cm 세로10cm??정도 되는 쇠로된 정사각형 판? 판자?
하여튼 그런걸 발견했다.
무슨 생각이었는지는 모르겠는데 그걸 팬티속에 넣고 똥꼬쪽에 대놓으면 똥침해도 막을수 있겠단 생각을했다.
튼튼해 보이기도 했고.. 순수함 ㅍㅌㅊ?
그래서 바로 실행에 옮겨 그 다음날 팬티속에 그 판을 넣어놓고 등교를 했다.
학교 가면서도 판 약간씩 움직여서 계속 똥꼬에 정조준하느라 힘들었다.
그렇게 우리 반에 도착하고 그새끼 반에 들어올때 일부러 못본척 하면서 엉덩이를 그새끼쪽으로 틀어놓고 친구들이랑 얘기하는척 했다.
역시나 항문 페티쉬 새끼가 엉덩이 보자마자 흥분했는지 바로 달려와서 손가락 꼽더라
근데 그새끼가 찌르고 갑자기 1초만에 괴성을 지르더니 나중엔 눈물까지흘림ㅋㅋㅋㅋㅋ
난 방어나 하잔 순수한 마음으로 팬티에 정조준해놨는데 그게 그렇게 강력할줄 몰랐다ㅋㅋㅋㅋㅋㅋ
그새끼 바로 양호실가고 어떻게된일인지 묻는 반애들한테 장차 일게이가 될새끼 답게 쇠판 넣었다 하면 나중에 일진새끼한테 얻어맞을까봐
일진새끼가 나한테 똥침했는데 꼬리뼈쪽 딱딱한데 찌른것 같다 하면서 혼란을 틈타 화장실 가는척하면서 화장실 쓰레기통에 쇠판 버렸다ㅋㅋㅋ
일진새끼 양호실갔다가 존나 아프다고 찡찡대서 담임한테 말하고 병원갔는데 검지 손가락 두개 뿌러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로 내별명 강철똥꼬 됐다.
아직도 고딩때 친구들은 내 똥꼬가 강철이라 그새끼 손가락 뿌러진줄 암ㅋㅋㅋ
그이후로 일진새끼 똥꼬 페티쉬 사라졌다.
3줄요약
1. 똥꼬가
2. 강철이라
3. 강철똥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