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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 때 내가 어땠냐면 가만히 앉아있는데 어떤 새끼가 뒤통수치고간다 그래서 내가 왜 떄리냐고하면 개정색하면서 장난인데 왜이렇게 띠껍냐면서 싸대기 존나맞고 그랬다
그래서 쉬는시간마다 자는척을해도 그냥 애들이 뒤통수 후리고 뒷목잡고 목조르고 그랬다 ㅋㅋ 그리고 아침마다 우유주잖아? 그럼 일진새끼가 나보고 너 우유먹지? 하면서 우유 존나쎄게 던지는데 그거 얼굴맞고 그대로 펑 소리나면서 터졌다 ㅋㅋ 그 떄 광대뼈 나가가지고 합의금받음 ㅋㅋ 이런건 거의 맨날잇는 일이고
제일 비참했던 썰이 있는데 우리학교 체육대회 끝나고 학부모들이 치킨을 사줌ㅋㅋ 반에 28명 있었는데 문제는 먹고싶은 사람이랑 알아서 조짜서 먹으란다 ㅋㅋ 왕따 일게이였던 나는 그냥 내 자리에앉아있었는데 반 애가 나 여기서 치킨먹을거니까 다른데서 먹으라해서 알았다하고 일어난다음 주위 존나 서성거렸다
그 때 일진이 왜이렇게 싸돌아댕기냐면서 종이컵에있는 콜라 그대로던짐ㅋㅋ 교복에 콜라 대충털어내고 울반애들 그나마 제일 얌전한 애들한테서 꼽사리 낄려고하는데 꺼지라 그래서 그냥 복도에 나가있었음ㅋㅋ 그리고 10분정도 운동장보고있으니까 애들이 어느정도 다 먹었더라 근데 치킨을 치워야하는데 일찐새끼가 넌 왜 안먹었냐면서
학부모님들이 우리 생각해서 치킨사줬는데 지금 그 성의를 무시하냐고 시비털더라 그래서 성의 무시한 대가로 우리반에 치킨 다 치우고가라 그래서 존나 소심하게 알았다 해놓고
종례할때 담임이 치킨안치우냐고하니까 반 애들이 내기를 했는데 내가 졌다고해서 구라치더라 ㅋㅋ 그래서 종례하고나서 울면서 치킨 다 치우고 책상까지 다 닦고 집가는데 내 인생이 너무 슬퍼서 아파트 옥상가서 자살하려고했음ㅋㅋ 근데 병신같은게 자살할 용기도 안나더라
지금은 지잡대가서 아싸로 살고있다
3줄요약
1. 좆찐따새끼가 학교에 가면 그냥 이유없이 쳐맞음ㅋㅋ
2. 체육대회 끝나고 학부모들이 치킨사줌 근데 애들이 나보고 꺼지라고해서 복도에나가있었음
3. 일진새끼가 협박해서 치킨 남은거 내가 다 치우고 자살하려고했다가 그냥 살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