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평소에 땀이 많은데 땀 때문에 몸이 불었는지
막 때를 존나 문질럿다 그니까 진짜 국수가락 같은 때가 나와서 신기해서 계속 밀었음
근데 때를 버릴 곳이 없어서 그냥 책상에 놨다 계속
밤에 누워서 개밀고 손가락으로 그랬더니
책상에 존나 수북히 쌓인거야
그래서 그냥 잠자리 지우개 똥같은느낌이들어서
그걸 존나 뭉쳤더니 진짜 구라안치고 10원짜리 동전보다 조금 큰? 구가 되엇음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커서 너무 기특해서 엄마 퇴근해서 집에올때
엄마한테 자랑하면서
엄마 내가 엄마 몸보신 시켜줄라고 공진단 샀어 하면서
엄마 아~ 하라고 한다음에 입에 넣는 척만 했는데 엄마가
보고선 이거 뭐야 하더니
"응 사실 이거 때 밀어서 뭉쳐논거임 ㅋㅋ"
하니까 엄마가 기싸대기 날리고 썅욕 시전해서 개욕먹고
지금 방에서 글싸는중 ㅎㅎ...
욕먹었지만 꾸르잼 ㅎㅎ
이따가 아빠랑 누나오면 다 해봐야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