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어플에서 만난 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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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어플에서 만난 썰(2)

링크맵 0 1,018 2020.03.18 14:51

형들 안녕~

연말, 연초 너무 바빠서 2탄을 너무 늦게 들고왔다

오늘도 좀 바빠서..ㅠㅠ 2번째 만난 여자 말고, 원나잇으로 끝난 3번째 만남부터 작성할게

글 하나로 끝내려고 하다보니까 좀 길어졌어.. 참고해줘,,

글고 1탄의 누나는 마지막에 언급한 것처럼 또 만났는데, 이야기는 뭐.. 만나서 밥먹고 ㅅㅅ하고 똑같은 이야기라 스킵할게

 

3번째 만남은 10월 중순이고, 처음 어플에서 연락한거는 9월 말쯤된거같아

첫번재 만나 누나때랑 똑같이 어플키고, 얼평하면서 막 넘기다가 동갑내기 여자애가 술 친구 찾는다는 소개글을 써놨길래 호감을 보냈지!

얼굴도 귀엽고, 몸매란에 글래머라고 적어놔가지고 기대좀했지

글고 사진부터가 이미 술집에서 찍은게 절반이라, 이건 연결되면 백퍼다라고 생각하고 있는 찰나

호감보낸거 바로 확인하고 수락하더라고? ㅎㅎ

 

보통 여기 여자애들 대화까지 가더라도, 카톡으로는 바로 안넘어가는데

얘가 백화점에서 일하는데, 어플 알람까지 꺼놔서 잘 안본다고, 카톡으로 하자는거야

나야 당연히 카톡이 좋으니까 마다않고 바로 아이디 교환했지

카톡에 사진 많았는데, 이때 좀 의심을 했어야 했어..

사진 각도가 다 비슷하고, 전신샷은 없고, 뽀샤시가 겁나 많아서 그 얼굴에 굴곡이 안보인다고 해야하나??

쨋든 저때는 얼굴에 자신도 있고 하니까 사진을 많이 올리나보구나 생각했짘ㅋ 사진은 귀여웠으니까 

 

처음에는 존댓말했는데, 동갑이라 금방 반말하기로 했고, 여타 경우와 비슷하게 호구조사하고, 취미 등등 이야기했지

며칠안되서 바로 통화까지 하는 사이?! 가 됐어 ㅋㅋ

대충 이야기 들은바로는 담배피고, 통통하고, 술좋아하고, 외박은 어릴때부터 지내온 동네친구 집에서만 된다네ㅋㅋ 딱 1명 ㅋㅋㅋ

 

빨리 만나고 싶었는데, 난 수원이고 걘 서울이라 멀기도하고..

또 나는 평일에 일하는데, 걔는 백화점이라 늦게 출근해서 늦게 끝나는데.. 주말에도 일해서 시간잡기가 영 쉽지 않았어

1탄에서도 말했지만, 내가 평일 저녁에는 약속을 또 잘 안잡아.. 쉬어야지 ㅠ

그렇게 2주정도 연락만 하다가, 걔가 토요일날 오후출근이라고, 나만 가능하면 자기 금요일날 퇴근하고 보자는거야 ㅋㅋ

오호라~ 그래서 OK했지

딱 오후출근이라는 말과 퇴근하고 보자는거면 거의 저녁 10시에나 봐야하는데,,

이건 밤을 새든 말든 ㅅㅅ를 하든 말든 술을 먹자는 거잖아? 

 

그래서 나도 OK하면서 살짝 떠봤어

나 차 가져가려고 하는데, 술 마실거면 주차할 곳 있어야한다! 너네 집이나 근처에 차 댈수있냐? 하니까 없대..ㅋㅋ

서울에서 다시 수원까지 대리 부르긴 그렇고, 그럼 근처 모텔잡고 주차해야겠다고 하니까

자기 집 근처에 모텔많다고 일하는 곳으로 데리러오면 알려주겠다는거야

그래서 알겠다 하고, 드디어 만나는 순간이 .. 두근두근

 

하,, 위에 말했지만, 사진은 엄청난 포샵 기술이 들어갔고, 몸매는 뭐 그대로 통통?? 

그 날 원래 2번째 만난 누나가 자기 집으로 놀러오라한걸 마다하고, 새로움을 위해 차 끌고 서울까지 왔는데,,

이미 차번호와 차종까지 알려준 상태에다가 저기 앞에서 걸어오는데, 속으로 하..속았네 하는 순간 차문 똑똑 두들기더랔ㅋ

그래도 사진에 대한 기대치때문에 실망한거지,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외모였어

 

차에 태우고, 걔는 뭐가 그리 신났는지 말을 쉬지않고 해대며, 나는 운전한다는 명목하에 앞에만보고 대답도 짧게짧게만 했다..ㅋㅋ

그렇게 모텔가서 예약하고 주차하고, 술집으로 갔어..

술집이 좀 어둡고, 주황색 불빛이 위에서 내리쬐니 좀 더 괜찮긴 하더랔ㅋ

이왕 만난거 재밌게 놀다 가자!고 맘을 고쳐먹었어

술도 한두잔먹다보니 3병까지 마셨.... 읭? 내가 주량이 2병이 안되서 난 취했는데, 얘는 그렇게 안취한거같더랔ㅋ 술 겁나쎄,,

1차에서 둘이 합쳐서 3병 마시고, 지하에 노래방있다고 노래방으로 2차가서 맥주 마셨어

 

내가 취하면 남자든 여자든 그냥 스킨십을 좀 하거든?? 막 이상한거 말고.. 어깨동무하거나 팔짱끼는 정도??

그 날은 노래방에서 바로 옆에 앉아있다보니, 허리를 감았엌ㅋ

그러면서 막 옆구리 살짝 잡고 하니까, 걔가 '아 안돼, 나 살쪄서 부끄러워' 이러는거야 

내가 '에이 뭐가 부끄러워~ ' 이러면서 옷 살짝 올려서 옆구리랑 배 맨살로 막 만졌는데 거부하진 않더라고 

그래서 가슴도 브라위로 만졌는데, 크긴 진짜 컼ㅋㅋ 손에 다 안잡혘ㅋ 원래 큰건지,, 살 때문인지,, ㅋㅋ

걔가 '아, 손 뭐야~' 이러면서, 마이크는 내려놓더라 ㅋㅋ 그러더니 친구네집에서 외박한다고 할까? 이러네,,ㅋ

그래라 하고 노래방 시간 남았는데 나와서 같이 모텔로 고고했어 ㅋㅋ

 

이미 시간대가 2시정도 되가지고, 양치만 하고 제대로 씻지도 않은 채로 침대에 누웠어

누워서 잠시 시시콜콜한 이야기하다가, 서로 눈 맞아서 가볍게 뽀뽀했지

키스는 안하고, 바로 큰가슴 주무르고 애무하면서, 옷도 하나씩 벗겼어

불 꺼서 잘 안보이는데도, 가슴이 진짜 크긴하더라,, 보통 가슴 큰애들은 좀 처져가지고 누울때 옆으로 퍼지는데

애는 좀 퍼지긴 하더라도 수술한 가슴마냥 중력을 거스르고 있더라

 

지금까지 본 가슴 중에 제일 크고, 큰거 대비해서 모양도 이쁜편이라 가슴 위주로 애무 엄청한거같아

혀로 돌리고, 빨고, 앙 물어서 쭉쭉 빨곸ㅋ 얘가 아프다고 살살 빨라는데도 주체가 안돼

밑에도 슬쩍 손 갖다대보니 흥건해서, 중지 약지로 그곳을 살살 문질렀어

얘가 거기 엄청 민감하더라,, 신음소리는 또 안어울리게 엄청 야해

일본 av배우들이 연기하는것처럼 간드러지는 하앙~ 하으아앙 이런 소리??

거기에 나도 더 흥분해가지고 위 아래 동시에 애무하다가, 못참겠어가지고 바로 ㅋㄷ끼고 삽입했어

이번엔 모텔에 있는 ㅋㄷ말고 내가 가지고 다니는 ㅋㄷ으로 ㅎㅎ

 

삽입하자마자 신음소리 폭발하더니, 움직일때마다 비명처럼 막 질러대더라고 ;;

옆방 자다 깼을거야 진심 ㅋㅋ 

예상했던것만큼 크게 조이진 않았는데, 그렇다고 막 허벌은 아니었엌ㅋ 

그래도 내가 통통한 몸매를 좀 좋아하다보니까 박음직했어 찰싹찰싹 

그 첫번째 누나는 본사람들은 알겠지만 너무 말라서..  ㅅㅅ할때는 마른것보단 통통한게 훨 좋지 그치?ㅋㅋ 뚱뚱 말고,,

내가 보통 ㅅㅅ할 때 자세를 정상위하다가, 정상위에서 여자만 90도 돌린 옆으로 누운상태에서 난 그대로 위에서 하고(가위치기 자세에서 다리만 안엇갈린거) 그 다음 후배위, 여성상위 다시 정상위 이렇게 하는데

얘가 그 옆으로 누운상태에서는 처음했나봐..

자극이 이상한데 너무 좋다고 또 신음 발사..ㅋㅋ

그렇게 한 발 싸고, 술도 먹어서 그런지 바로 취침,, 진짜 곯아떨어졌어

 

9시쯤인가 얘가 벌써 눈떠가지고 폰 만지길래 나도 잠에 깻는데, 내 똘똘이도 같이 기상했더라고 ㅋㅋ

얘갘ㅋ 진짜 남자들은 일어나면 발기하네 이러면서 톡톡 건드리더랔ㅋ

그렇게 한 번 더하고 씻고 얘 백화점 데려다 주는데 갑자기 '우리 사귈래?' 이러는거,,, ;;

속으로 '사귀겠냐;; ㅋㅋ 내 스타일도 아닌데,, 그리고 어플에서 만나고 첫만남에 술먹고 ㅅㅅ까지 했는데 절대 안사귀지' 이생각하면서

말로는 정중하게 거절했짘ㅋ 이제 첨만난거고 좀더 친해지면 생각해보자고 ㅋㅋ

 

거절당해서 그런지 연락이 좀 드문드문하고, 나도 아쉬울게 없어서 연락 잘 안했더니 자연스럽게 서로 없는사람 되더랔ㅋ

이 썰은 여기까지구

1탄에서 말했듯이 총 4명만났는데 유일하게 지금 연락안하는 친구얔ㅋ

다음에 좀 시간 있을 때, 2번째 만난 여자 썰로 돌아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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