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친이 먼저 연락와서 한 썰 - 2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전여친이 먼저 연락와서 한 썰 - 2

링크맵 0 1,114 2020.03.18 15:04

.

 

이날은 사실 별다른 일이 없었음. 앞서 말했듯이 급하게 먹으면 체한다 주의였기 때문에 서로 간만 보았고 '나는 준비되었으니 너만 준비되면 난 상관없어.' 라고 적당히 떡밥만 던져놓은 상태라 먼저 연락하지도 않았음. 그리고 며칠 뒤 먼저 연락이 옴.

 

{야! 내가 진짜 맛있는 고량주 받았는데 같이 먹자!}

 

하며 또 먼저 술 제안을 했고 천천히 간보면서 

 

{알겠다.}

 

카톡 하나 보내고 옷을 입고 나갔음. 

이날 만나서 먹자는 술은 안먹고 또 옛날 애기, 섹스 얘기에 전념하면서 적당히 분위기가 무르익자, '이 술 너 먹어. 이거 진짜 맛있어~'하며 날이 춥다며 집에 가자고 함. 각자 집에. 라고 하고 데려다 준다는 핑계로 전여친네 자취방 앞에 도착해 앞에 벤치에 앉아서 주구장창 담배만 핌. 그렇게 피우던 담배가 대여섯개쯤 됐나? 답답해서 

 

"야. 추운데 방에 들어가서 얘기하자. 방 치웠냐?"

 

"...야아. 나 방에 쓰레기 하나도 안치웠는데. 좀 그런데.."

 

"버릴거 많아? 내가 도와줄께. 앉아서 담배만 피니까 폐암 걸릴거 같아."

 

"아..그럴래..??"

 

하고 결국 방에 들어갔는데 왠걸 방에 쓰레기는 고사하고 정리정돈잘 되있는걸 보곤 속으로 '각이다!' 하고 쾌재를 부름. 괜히 민망했는지

 

"아..이거도 버려야 되고, 이거도, 이거도..."

 

하며 괜히 구석에 있는 별거 아닌것들을 집어들며 버려야 한다고 중얼 거리는걸 보고 군대 있을때 쩔쩔매던 내 모습이 생각나서 살짝 피식했음. 그렇게 자연스럽게 나는 바닥에 전여친은 침대에 앉아서 어색하게 별말 안하고 앉아있자 먼저 얘기함. 

 

"그래서 그때 얘기하던거 생각해봤어?"

 

"어?...어어..그...아 근데 나 너무 어색한데 우리 맥주 한잔만 할까?"

 

하며 조그만 냉장고에서 맥주 하나 꺼내 맥주잔에 맥주를 따르고 한모금 마시고 전여친이 전에도 했던 말을 계속 했음.

 

"근데 내가 지금 남친한테 물어봤거든. 내가 만약 오빠 속이고 다른사람이랑 자면 어떡할거냐고. 그랬더니 자기한테 걸리지만 말라더라. 그래서 물론 그럴 일 없을거라고 얘기했지 그랬더니.........."

 

하며 장황하게 뭐라 했는지는 기억이 잘 안남. 이 얘기 다시 듣는 순간부터 심장이 진짜 튀어나올 것처럼 요동치더니 잘 듣지도 않고대충 말 끝난거 같을때 잠깐 시간을 두고 침대로 올라가서 바로 키스를 함.

 

여자에 대한 성감대나 자세나 다 전여친을 통해 배웠던지라 모든게순탄했음. 침대에 올라가서 키스를 하고 혀가 서로 만나고 턱을 핥아주고 목을 빨고 귀를 빨고. 동시에 손은 아랫배에 주고 살살 어루어만져주면서 상의 안으로 들어감. 서로 너무 목말랐는지 바로 솟옷 후크를 풀고 한손으로는 가슴 전체를 애무하고 입으로는 젖꼭지를 핥고 살짝 깨물고 하니 '하아...아아..' 하며 작은 신음을 뱉음.

 

계속 그러다가 천천히 혀로 온몸을 핥아줌. 어깨를 타고 손가락도 핥아주고 잠깐 숨 한번 쉬고. 다시 가슴 옆라인부터 옆구리를 타고 내려가다가 골반에서 멈춤. 전여친은 여기를 가장 많이 느꼈는데 여기를 한쪽은 손으로 한쪽은 혀로 핥아주는걸 가장 많이 느꼈음. 살살 문지르면서 핥아주자 '어으윽..하으윽..' 하는 진짜 본능에 맡긴 듯한 신음에 그때부터는 내 자지도 못참겠어서 바로 벗고 거사를 치름.

 

할때는 더 가관이였던게 너무 오랜만에 느껴보는 기분인지 정말 온몸을 비틀면서 눈을 감고 어쩔줄 몰라했음. 그 모습에 난 더 흥분해서 최대한 '다른 생각...다른 생각..'을 되뇌이며 조절함. 원래 예전엔대화하면서 거사를 치뤘는데 너무 좋으면 대답조차 못하던 애가 내가 중간 중간 '좋아?' 하면 말고 못하고 허억 허억 대면서 고개만 살짝 끄덕이며 다시 온몸을 비틀더라. 슬슬 한계인지라 

 

"싸줄까?"

 

한마디에

 

"허억..흐윽..어윽.."

 

하며 신음소리만 내면서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을 보고 바로 배 위에 사정을 함. 여운이 가시지 않는지 다리 떨면서 계속 '허억..허억..'대는 전여친을 보고 휴지를 가져와 바로 닦아주곤 예전처럼 뽀뽀를 해줌. 그렇게 오분동안 허억 대다가 기절을 했는지 아니면 민망해서 기절한 척을 하는건지 불러도 대답 없길래 침대에 똑바로 눕혀주곤 이마에 뽀뽀를 해주고 밖으로 나옴. 이때 시간이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아침이였고 그렇게 거사가 끝남.

 

.

 

그 뒤로는 거사를 치룬 적은 없음. 파트너로 지내기엔 너무 위험하기도 했고 전여친의 남자친구에게 미안하기도 했음. 그냥 옛 추억 생각에, 그 상황에, 처음 겪는 일이라 호기심 반, 흥분 반에 어쩌다 치른 일이 되어버림. 간간이 연락은 하지만 그렇다고 막 찾아가서 만나진 않음. 그냥 서로 언제 오냐 얘기하다가 계속 시간이 안 맞게되자 그냥 그런 사이가 되어버림. 모험담도 아니고 자랑거리도 아닌 그냥 둘만의 비밀이 되어버린채로.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비추
12125 ✅[워닝구조대-검색/알람/해제][워닝사이트차단해제전문.일회성X기간제관리]✅ 댓글+1 워닝구조대 02.01 559 0 0
12124 로얄스카이아너 - 아너링크*아너링크API*에볼루션*에볼루션알공급 로얄스카이 2023.03.21 766 0 0
12123 안냥하세요 댓글+3 찌렁찌렁 2022.09.16 889 0 0
12122 ◆진심최고몸매◆ 허리는 쏙 들어가고, 가슴은 c컵이고, 자연산 ❤️█▓ 집 모텔 등 출장방문!! 댓글+4 뵤뵤뿅 2021.09.10 3060 0 0
12121 추천 해주실분~ 댓글+8 그럴만두 2020.09.14 3047 1 0
12120 가입인사 자동경기등록 2020.07.19 2293 0 0
12119 20살 영계 똥꼬 따주실 남자분 구해요 댓글+2 종훈이는따이고싶어 2020.07.12 14570 0 0
12118 반갑습니다 댓글+1 승만과장 2020.07.09 2343 0 0
12117 재앙 새우깡1 2020.06.17 2795 1 1
12116 안녕하세요 댓글+1 싸랑쌀랑이 2020.06.12 2315 0 0
12115 부산 7번출구 러시아 백마썰 댓글+1 링크맵 2020.03.19 8926 0 0
12114 페북 몸또 퍼짐 그후2 댓글+1 링크맵 2020.03.19 8258 0 0
12113 중딩의첫사랑썰 two2 댓글+1 링크맵 2020.03.19 4366 0 0
12112 독서실 슬리퍼 썰 링크맵 2020.03.19 4866 0 0
12111 여친 가슴 대주주 되려다 차인 썰.ssul 링크맵 2020.03.19 5569 0 0
12110 우리학교 여신 ㅂ.ㅈ만진.ssul 링크맵 2020.03.19 15286 0 0
12109 밀뜨억 아니던 시절 쪽팔리던 썰 링크맵 2020.03.19 3750 0 0
12108 30살에 일본에서 아다 뗀 모쏠 Ssul 댓글+1 링크맵 2020.03.19 8001 0 0
12107 (펌)짧은 옷 입고 오는 여자 청년교사 망신 당한 썰.ssul 댓글+1 링크맵 2020.03.19 5852 0 0
12106 밥먹으면서 모해하는 사람 본 썰 링크맵 2020.03.19 3146 0 0
12105 아줌마들이랑 싸운썰 (노잼) 링크맵 2020.03.19 4228 0 0
12104 (펌)수영장에서 악당짓 하던 연두비키니 누나 인생좆망 시킨 썰.ssul 링크맵 2020.03.19 7149 0 0
12103 여자한테 통수 맞은 ssul 링크맵 2020.03.19 4688 0 0
12102 (펌)운전못하는년한테 콜라던진 썰 ssul 링크맵 2020.03.19 3265 0 0
12101 카페에서 모해하다가 오타쿠 소리 들은썰......... 링크맵 2020.03.19 3153 0 0
12100 (펌)재수생에게 며느리하자는 아주머니 링크맵 2020.03.19 5116 0 0
12099 콩나물해장국밥 집에서 일베하다가 일게이 만난썰 링크맵 2020.03.19 2935 0 0
12098 콩나물국밥집에서 일어난 일 2탄.by일게이 링크맵 2020.03.19 2955 0 0
12097 헬조센에서 MCT 기술자로 살아가기 좆같은 썰.txt 링크맵 2020.03.19 3640 0 0
12096 스타킹을 좋아하게된 계기 링크맵 2020.03.19 3638 0 0
12095 요즘 맞선 많이 보는데 후기남김 링크맵 2020.03.19 3722 0 0
12094 차인 썰.txt 링크맵 2020.03.19 2453 0 0
12093 중국 단기 어학연수 시절 현지 학생회장 따먹은 썰 댓글+1 링크맵 2020.03.19 5644 0 0
12092 군시절 고문관 썰 링크맵 2020.03.19 3462 0 0
12091 인도네시아 발리 현지여행사 취업 후기 및 따먹썰 Part.1 링크맵 2020.03.19 5192 0 0
12090 얼마전에 간단했는데 ㅅㅅ 했던 썰 1 링크맵 2020.03.19 4585 0 0
12089 인도네시아 발리 현지여행사 취업 후기 및 따먹썰 Part.2 링크맵 2020.03.19 4295 0 0
12088 인도네시아 발리 현지여행사 취업 후기 및 따먹썰 Part.3 링크맵 2020.03.19 5844 0 0
12087 얼마전에 간단했는데 ㅅㅅ 했던 썰 2 링크맵 2020.03.19 4328 0 0
12086 나이트 썰 링크맵 2020.03.19 4567 0 0
12085 자짓비린내로 친구 발정시킨썰 링크맵 2020.03.19 5681 0 0
12084 계떡치다 여자애놓고 도망친썰 링크맵 2020.03.19 3792 0 0
12083 미용실 디자이너랑 한썰 링크맵 2020.03.19 5966 0 0
12082 전여친과 섹파된 썰 링크맵 2020.03.19 6512 0 0
12081 전여친과 섹파된 썰-2 링크맵 2020.03.19 5121 0 0
12080 군대 썰 링크맵 2020.03.19 2758 0 0
12079 이름도 모르는 애랑 ㅅㅅ 썰 링크맵 2020.03.19 6095 0 0
12078 17년1월1일 98년생이랑 서면에서 헌팅 ㅅㅅ한썰 링크맵 2020.03.19 3979 0 0
12077 17년1월1일 98년생이랑 서면에서 헌팅 ㅅㅅ한썰 (끝) 링크맵 2020.03.19 3872 0 0
12076 초등시절 장애있던 동급생 you-rin한썰 링크맵 2020.03.19 4363 0 0
Category
설문조사
결과
방문자현황
  • 현재 접속자 0 명
  • 오늘 방문자 2,243 명
  • 어제 방문자 3,050 명
  • 최대 방문자 12,172 명
  • 전체 방문자 3,612,962 명
  • 전체 게시물 148,863 개
  • 전체 댓글수 907 개
  • 전체 회원수 7,921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