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놈들은 알겠지만 섹스를 한 번도 안했던 때는 섹스를 안해도 참을 수 있지만, 한 번 그맛을 알면 끊을 수가 없음.
난 계속해서 야간편의점→집(수면)→피시방→야간편의점 테크였음.
근데 어플로 아다 한 번 떼고나니 틈날때마다 어플 돌려서 여자 꼬셨음.
알바로 주머니 꽤 두둑해도 사먹기는 너무 싫어서 조건녀/업소는 걸렀음.
몇 번 어플로 이런저런 여자들 만나기도 했는데 섹스까지는 못갔음. 영화보고 밥먹고 흐지부지 헤어짐.
그러다가 어느 초여름 주말. 여느때터럼 어플 돌리다가 노골적으로 섹스 할 남자 구한다는 여자랑 대화를 하게 됐음.
난 발정난 수컷 공작새들이 구애활동하듯 내 잘나온 사진이랑 내 프로필 장점들을 좌르륵 나열했지.
아마 그 여자는 자기에게 날아온 수 많은 구애활동들 중 심사숙고 해서 떡칠놈을 찾았겠지?
얼마 안 있어서 답장이 왔다. 난 부푼 기대를 안고 몸단장을 마치고 집을 나섰음.
금천구청 앞으로 오라길레 ㅇㅋ 하고 나갔지. 나가는 중에 사진을 달라고 했는데 싫다고 하더라 (쉬벌년들 자기들은 사진 달라고 하면서 지사진은 주기 싫다고 함)
난 뚱뚱하지만 않으면 얼굴이 어지간히 박살 난 건 참을 수 있었음.공떡인데 얼굴까지 가리면 좀 사치잖아?
그래서 몸매 어떠냐고 물어보니 말랐다고 하네? 슬랜더 좋아좋아 하면서 금천구청에 도착했음.
청바지에 흰색 와이셔츠를 입고 있었는데 확실히 말랐고 가슴은 절벽에 얼굴은 약간 배우 이Shi영 느낌이었음.
나이는 나보다 3살 많은 23살이었음.
통성명하고 모텔로 ㄱㄱ함. 근데 그쪽에서 먼저 맥주 마시겠냐고 하길레 ㅇㅇ 하고 모텔가스 필스너 우르켈 (당시 미쳐있던 맥주) 작은 걸로 5병 사고 초코과자 하나 사서 모텔 입성함.
모텔 들어가서 맥주마시며 이런저런 얘기 나눔. 내가 20살에 알창인샌이라고 하니까 놀라더라. 와꾸보고 25은 되는 줄 알았다고 함.
그 누나는 간호조무사고 남친은 없다고 했음. 왜 이런 원나잇 하냐고 물어봤는데 별 이유는 없고 걍 섹스하고 싶어서 하는 거라고 했음.
맥주좀 들어가니 긴장도 풀리고 꼴리더라. 씻고 가운만 입고 남은 맥주 마저 처리하고 본겜 입성함.
근데 옷입고 있을 때도 마르다는 걸 알고있었는데 벗으니 정말 작고 아담하더라. 내가 덩치가 좀 있으니 진짜 인형같았음.
근데 오점이 있다면 꼭지가 진짜 건포도같다고 해야 되나? 가슴은 절벽인데 꼭지만 발달됨. 좀 기과하더라 ㅋㅋ
그리고 애무하는데 이상하게 내 똘똘이가 서지를 않음. 술 들어가서 그런가..... 당황하는데
그 누나가 괜찮다고 자기는 사실 섹스보다 그냥 남자랑 안고 누워있는 게 좋다고 함. 그래서 똘똘이가 설 때까지 걍 껴안고 만지고 장난치면서 놈.
그러던 중에 야한 성인만화에서 남자가 여자 다리 못 움직이게 하고 ㅂ지 갖고 놀던 게 생각남.
난 내 다리로 그 누나 두 다리를 못움직이게 엮어놓고 뒤에서 보지 괴롭힘. 한 이십분 괴롭히니 그 누나가
"너 나 지금 괴롭히는 거야?"
이러더니 나 눕히고 위에 올라탐. 어느새 똘똘이가 서있었음.
삽입하려는데 내가 결코 대물이 아님에도 그 누나가 너무 아파함. 체구가 작아서 그런가 입구도 작은 듯.
정상위로 돌려서 박았는데 이번에는 잘 들어감.
정상위로 고냥 15분 논스톱 피스톤운동 조짐. 그리고 아주 클래식하게 싸고 누워있다가 대실시간 끝났다는 전화 오길레 씻고 나옴.
카카오톡 친추하자니까 자기는 어플로 만난 남자랑 연락 안한다고 함. 쿨하게 ㅇㅋ하고 헤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