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상상도 못하는 시골 병원썰.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지금은 상상도 못하는 시골 병원썰.

링크맵 0 794 2020.03.18 17:39

 10년 정도 된 얘기긴 한데 ㅋㅋㅋㅋ

사춘기 시절 나에게 너무 민망했던 경험 ..ㅋㅋㅋㅋㅋ

 

나 초 6~중2까지 좀 많이 시골에서 살았음. 

 

내가 중1에서 중2올라갈때 있었던 일인데.

그 겨울방학에 학교에서 건강검진같아거 가라고 가정통신문 나눠줬어.

 

시골학교라 학생수 많지 않거든. 무슨 요일 오전은 어느 학년 이런식으로 해서 내 맞는 날자에 가서 검사받는거야.

시내에 큰 병원이 별로 없어서 한 병원에서 초,중학생 다 검사함 ㅋㅋ

 

암튼 난 방학때 친구 넷이 만나서 같이 병원 ㄱㄱ했지. 

 

2층 짜리 병원이었는데 1층은 원래 로비 같은 덴데 검사할때 잠깐 부스같은거 만들어서 검사하는데로 쓰고, 2층은 원래 진료실 방 많아서 그냥 거기서 검사하는거거든?

 

그래서 1층은 2층보다 좀 오픈되어있어. 1층은 주로 초등학생들 검사 하고, 2층은 중학생들이 주로해. 

 

그날도 1층에선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이 검사하고 있었고. 

난 친구들이랑 2층으로 올라가서 한명씩 이름 생년월일 말씀드렸지. 

 

근데 내가 빠른이고 2월생이었거든. 

학년은 이제 중2 되는데 나이는 14살이고 만나이는 12살이었어.

다른 친구들은 만나이가 13살이었고. 

 

나도 몰랐는데 뭔기준인지 다른 친구들은 명목상 청소년이고 난 어린이 인거야..;

그리고 어린이 검사실인 1층 청소년 검사실은 2층이라 난 2층아니라 1층이었고 난 여자 어린이 초등 고학년 날짜시간대에 다시 방문해야되는거였어...

 

검사 받으러 시내까지 가서 끝나고 애들이랑 놀려고 했는데 못하니까 넘  억울하잖아 ....

걍 우기듯이 걍 다 친군데 오늘 검사 받으면 안되냐고 하니까 

주민번호 상으로 청소년 검사 그게 등록이 안된다고 오늘 할거면 1층에서 등록하고 검사받을 수 있다는거. 

 

난 그래서 쩝.. 하고 친구들과 헤어져 1층으로 향했지..

 

난 어린이었군.. 하면서 다시 등록하고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과 어울려 줄 섰어 ㅋㅋ(여자시간대라 여자만 있었음)

 

확실히 청소년 대기인원보다 훨씬 많아서 오래기다여야했음.

 

순서가 소변검사-청각-시각-피뽑기-결핵?뭐 찍는거-척추무슨 검사?? 순이었던걸로 기억하거든. (정확하진 않아..)

 

내가 피 검사 하고 있으니까 내 친구들은 이미 다끝나서 1층으로 내려오더라.. 

 

1층 어린이 검사하는데가 어떤 분위기냐면

 

각 검사 영역별로 탁상이랑 의사쌤있어서 순서대로 줄서서 받는거야 이거끝나면 저거 끝나면 저거 이런식으로. 

 

그리고 원래 로비였던 곳이라 방같은게 아니고 다 오픈되어있어 

칸막이같은것도 없고. 

 

그리고 보통 어린애들이랑 같이온 부모님들 계시잖아.

다 1층에서 기다리시는데 기다리시면서 자기애가 어디서 무슨검사 받고있는지 다 볼 수 있게 되어있음.

 

그니까 내 친구들도 내려와서 부모님들 이랑 같이 나 끝나는거 구경하며 기다리고 있었지 ㅋㅋ

(부러운 청소년 친구들..ㅠ)

 

나는 끝나고 결핵검사 받는데 

브래지어 하고 있냐고 여쭤보시더라고.

하고 있다하니까 그거 벗고 찍는데에 가슴대라 하셔서

난 옷안에서 벗고 찍었지. 

 

옷입은채로 속옷다시입기 힘드니까 속옷은 손에 쥔채로 마지막 척추 검사하는데로 갔음 

 

근데 줄서면서 척추검사하는 어린이들 구경하니까 무슨 나시차림으로 하던가 윗통 다벗고 하는거야...

 

물론 어린애들이라 가슴안나오긴 했는데 그래도 여자잖아.. 

 

놀라서 줄밖으로 나온담에 친구들한테 너네도 저런 검사 했냐고 물어봤는데 걔네는 했는데 가운같은거 입고 했다는거..

 

난 어떡해야하나 싶었는데 일단 줄섰거든..

 

내 차례되서 의사쌤이랑 인사하는데 

 

내가 좀 작은 목소리로 맨투맨 안에 아무것도 안입었는데 맨투맨 입은상태로 해도되냐고 여쭤보니까 맨투맨 두꺼워서 벗어야한다고 하시는거..

 

그때 내가 또래애들 보다 성장이 좀 빠른편이었거든..?

 

속으로 난 어린애 아닌데;; 여기서 벗으면 좀 그런데..ㅠ 싶었는데

의사쌤한테 절 잘 모르시는거 같은데 제가 가슴이 좀 많이 나와서 곤란하거든요.? 라고 말할수도 없는거잖아 ㅋㅋㅋ

 

난 걍 아오..씌... 하고 걍 위에 훌렁 벗음. 

 

내 반나체가 적나라하게 노출됨 ㅠㅠㅠㅠ 하..

 

손으로 가리고 움추리고 있었는데 허리 피라하셔서 가리지도 못하고 

가슴을 공격적으로? 해야되는거였음 ㅅ.ㅂ

지금생각해도 개 수치플이야..

 

거기 구경하시던 어머님들 내 친구들 다 쳐다보고 ..

내 친구들은 진짜 개쪼개고 ....

내가 되게 시골살아서 

거기계신 어른들 거의다 나 누군지 알거든.?

걍 거의 대부분 이웃들인데 

아주머니들 앞에서 갑자기 가슴 보여드려버리기....ㅠㅠ

 

진짜 개쪽팔려서 머리 하얘졌다가 

끝나자마자 옷 후다닥 입고 도망쳐나옴 ㅠㅠ

 

 

그날 하루종일 친구들한테 성조숙증 어린이로 놀림받음...ㅠ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비추
12125 ✅[워닝구조대-검색/알람/해제][워닝사이트차단해제전문.일회성X기간제관리]✅ 댓글+1 워닝구조대 02.01 560 0 0
12124 로얄스카이아너 - 아너링크*아너링크API*에볼루션*에볼루션알공급 로얄스카이 2023.03.21 766 0 0
12123 안냥하세요 댓글+3 찌렁찌렁 2022.09.16 889 0 0
12122 ◆진심최고몸매◆ 허리는 쏙 들어가고, 가슴은 c컵이고, 자연산 ❤️█▓ 집 모텔 등 출장방문!! 댓글+4 뵤뵤뿅 2021.09.10 3060 0 0
12121 추천 해주실분~ 댓글+8 그럴만두 2020.09.14 3047 1 0
12120 가입인사 자동경기등록 2020.07.19 2293 0 0
12119 20살 영계 똥꼬 따주실 남자분 구해요 댓글+2 종훈이는따이고싶어 2020.07.12 14570 0 0
12118 반갑습니다 댓글+1 승만과장 2020.07.09 2343 0 0
12117 재앙 새우깡1 2020.06.17 2795 1 1
12116 안녕하세요 댓글+1 싸랑쌀랑이 2020.06.12 2315 0 0
12115 부산 7번출구 러시아 백마썰 댓글+1 링크맵 2020.03.19 8927 0 0
12114 페북 몸또 퍼짐 그후2 댓글+1 링크맵 2020.03.19 8260 0 0
12113 중딩의첫사랑썰 two2 댓글+1 링크맵 2020.03.19 4366 0 0
12112 독서실 슬리퍼 썰 링크맵 2020.03.19 4866 0 0
12111 여친 가슴 대주주 되려다 차인 썰.ssul 링크맵 2020.03.19 5569 0 0
12110 우리학교 여신 ㅂ.ㅈ만진.ssul 링크맵 2020.03.19 15287 0 0
12109 밀뜨억 아니던 시절 쪽팔리던 썰 링크맵 2020.03.19 3751 0 0
12108 30살에 일본에서 아다 뗀 모쏠 Ssul 댓글+1 링크맵 2020.03.19 8001 0 0
12107 (펌)짧은 옷 입고 오는 여자 청년교사 망신 당한 썰.ssul 댓글+1 링크맵 2020.03.19 5852 0 0
12106 밥먹으면서 모해하는 사람 본 썰 링크맵 2020.03.19 3146 0 0
12105 아줌마들이랑 싸운썰 (노잼) 링크맵 2020.03.19 4229 0 0
12104 (펌)수영장에서 악당짓 하던 연두비키니 누나 인생좆망 시킨 썰.ssul 링크맵 2020.03.19 7150 0 0
12103 여자한테 통수 맞은 ssul 링크맵 2020.03.19 4688 0 0
12102 (펌)운전못하는년한테 콜라던진 썰 ssul 링크맵 2020.03.19 3265 0 0
12101 카페에서 모해하다가 오타쿠 소리 들은썰......... 링크맵 2020.03.19 3153 0 0
12100 (펌)재수생에게 며느리하자는 아주머니 링크맵 2020.03.19 5118 0 0
12099 콩나물해장국밥 집에서 일베하다가 일게이 만난썰 링크맵 2020.03.19 2935 0 0
12098 콩나물국밥집에서 일어난 일 2탄.by일게이 링크맵 2020.03.19 2955 0 0
12097 헬조센에서 MCT 기술자로 살아가기 좆같은 썰.txt 링크맵 2020.03.19 3640 0 0
12096 스타킹을 좋아하게된 계기 링크맵 2020.03.19 3638 0 0
12095 요즘 맞선 많이 보는데 후기남김 링크맵 2020.03.19 3723 0 0
12094 차인 썰.txt 링크맵 2020.03.19 2453 0 0
12093 중국 단기 어학연수 시절 현지 학생회장 따먹은 썰 댓글+1 링크맵 2020.03.19 5644 0 0
12092 군시절 고문관 썰 링크맵 2020.03.19 3463 0 0
12091 인도네시아 발리 현지여행사 취업 후기 및 따먹썰 Part.1 링크맵 2020.03.19 5192 0 0
12090 얼마전에 간단했는데 ㅅㅅ 했던 썰 1 링크맵 2020.03.19 4585 0 0
12089 인도네시아 발리 현지여행사 취업 후기 및 따먹썰 Part.2 링크맵 2020.03.19 4296 0 0
12088 인도네시아 발리 현지여행사 취업 후기 및 따먹썰 Part.3 링크맵 2020.03.19 5845 0 0
12087 얼마전에 간단했는데 ㅅㅅ 했던 썰 2 링크맵 2020.03.19 4328 0 0
12086 나이트 썰 링크맵 2020.03.19 4568 0 0
12085 자짓비린내로 친구 발정시킨썰 링크맵 2020.03.19 5681 0 0
12084 계떡치다 여자애놓고 도망친썰 링크맵 2020.03.19 3792 0 0
12083 미용실 디자이너랑 한썰 링크맵 2020.03.19 5967 0 0
12082 전여친과 섹파된 썰 링크맵 2020.03.19 6512 0 0
12081 전여친과 섹파된 썰-2 링크맵 2020.03.19 5123 0 0
12080 군대 썰 링크맵 2020.03.19 2758 0 0
12079 이름도 모르는 애랑 ㅅㅅ 썰 링크맵 2020.03.19 6095 0 0
12078 17년1월1일 98년생이랑 서면에서 헌팅 ㅅㅅ한썰 링크맵 2020.03.19 3979 0 0
12077 17년1월1일 98년생이랑 서면에서 헌팅 ㅅㅅ한썰 (끝) 링크맵 2020.03.19 3873 0 0
12076 초등시절 장애있던 동급생 you-rin한썰 링크맵 2020.03.19 4363 0 0
Category
설문조사
결과
방문자현황
  • 현재 접속자 0 명
  • 오늘 방문자 2,457 명
  • 어제 방문자 3,050 명
  • 최대 방문자 12,172 명
  • 전체 방문자 3,613,176 명
  • 전체 게시물 148,874 개
  • 전체 댓글수 907 개
  • 전체 회원수 7,921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