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경험썰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첫경험썰

링크맵 0 1,601 2020.03.18 17:56

내 모든 첫경험은 고3때야.

처음 여자랑 사귄것도. 처음 키스 한것도. 처음 여자 알몸 실제로 본것도. 처음으로 붕가붕가 해본것도. 

남중을 다니다 인문계 남녀공학 학교에 오게됐지. 공부는 중간에서 하위권 왔다갔다 했지만 인기는 많은편이었어.

근데 말수도 적고 여자애들이랑 잘어울리지 못해 고3때까진 쏠로였어. 그러다보니 좀 많이 외롭다는 생각이들어.

고3이라 그런지 친구들은 다 공부하는거 같고. 

물론 중간중간 내게 대쉬 했었던 여자애들이 있었는데 대부분 왕따,파오후 또는 정신나간년들이었어.

지금이라면 먹버라도 했겠지만 그땐 나름 순진하기도 했었고 처음 사귀는 여자는 예쁘고 좀괜찮았음 했었거든.

그러던중 어느날 짝꿍 친구놈한테 근처 여고에 1학년 아이가 날소개 시켜 달라고 했다고 부탁했다는거야.

스펙을 물어보니 키도 크고 괜찮다 하는거야. 

그래서 약속잡고 만나기로 했어. 

어느 레스토랑에서 만났는데 첫눈에 반할만한?

아까도 말했지만 처음 만나는 여자는 괜찮은 여자 만나고싶다고 했잖아. 그기준에 적합할만한 여자아이였어.

그레스토랑에 나랑 짝꿍,짝꿍여친,소개녀 이렇게 4명이서 만났거든

당시 여기 돈까스 5천원이였음. 

돈가스 먹으며 이야기좀 하다가 헤어졌어.

집에 와서 자고 아침에 일어나보니 삐삐가 와있더라고.

이시절이 언제쯤이냐면 hot,젝키 대세이던 시절 

애니콜 ,걸리버,모토로라 핸드폰 보급화 될려던 찰라였던 시기였지

암튼 삐삐 확인하니까 소개받았던 여자앤데 나랑 사귀고 싶데.

거절해도 상관 없으니까 방과후에 자기집에 있을테니 집으로 전화좀 달라고 사서함에 남긴거야.

 

그날 바로 사귀기로 했지. 초반 한두달은 좀 어색해서 나 소개시켜줬던 짝꿍커플하고 같이 넷이 잘만났었어. 참고로 짝꿍여친이랑 소개녀가 같은학교 같은 학년 이었음. 근데 둘이 개인적으로 친한편은 아니였어. 짝꿍여친은 반장에 공부좀 하는 스타일.

내여친은 일진은 아니지만 약간 날라리 스타일? 교복치마 줄여입고 하라주쿠 반달가방 들고 다니던 ㅋ

 

암튼 누구네 집이 비어도 항상 이렇게 넷이 만나고 놀았지.

그러다 차츰 둘이 만나게 되고 늦게까지 같이 있다 헤어지고 했는데

어느날 집앞까지 데려다 주고 들어가라고 했는데 안들어가고 그냥 웃고 서있는거야. 먼저 들어가리니까! 하고 다시 말해도 그냥 웃고 날 바라보며  웃고 있어. 그래서 다가가서 한번 안아줬지.

이년이 고1밖에 안됐는데 키도 나랑 비슷하고 발육상태가 좋아서 슴가랑 몸매가 느껴지는데 너무 꼴리더라고. 

그렇게 있다가 둘이 눈이 마주쳤는데 바로 키스했어.

 

내 첫키스였어. 처음 해보는거지만 상당히 오래했지. 30분쯤 했던거로 기억해. 혀를 집어 넣어 보기도 하고 안고 있던 손을 풀어 머리를 감싸다가 허리로,엉덩이로 그러다 차츰차츰 가슴까지 올라가서 주물럭도 되보고. 물론 옷위로.  그때 너무 흥분해서 풀발기 됐었는데 집에와서 잘때까지 풀리지 않더라ㅋ.

그뒤로 만날때마다 스퀸쉽의 수위는 높아져만 갔고.

어는날은 옷속에 손 넣어서 브라위로 슴가를 만졌고 몇일뒤엔 브라속으로 손을 집어넣고 만졌었어. 근데 다들알겠지만 브라속으로 손을 넣으면 공간상 움직임이 제한되잖아. 처음 유두를 만져본걸로 만족해야했지. 그뒤로는 그걸로도 만족이 안되니 브라를 풀러서 자유롭게 슴가를 움켜 잡았어. 제한이 사라지자 상당히 기분이 좋더라고.

그리고 처음으로 가슴을 입으로 빨아도 보고 혀로 애무도 해보고

이때까진 여친도 별제지 없었고.  문제는 때와 장소 였던거야.난 고3이라 야자해서 늦게 끝나고 갈만한곳도 없었지. 시골이라 DVD방 이런곳도 없었고. 그것빼곤 진도는 이제 다해본거 같은데 아쉽기만 했었지. 물론 계단,골목 어두울때랑 사람 잘안다니는곳에서 더 진도도나가보려 했지만 슴가 이상의 진도는 여친이 허락하지 않았어.

그러다 반강제로 진행하려다 여친 삐져서 집에 간적도 있었고..

 

 

서론이 길었지? 너희들이 원하는건 이런게 아닐텐데. 

그러다가 여름방학이었어. 여친한테 전화가 왔는데 집에 혼자 있다고 하네. 

 

박수를 쳤지 

그니까 여친이 박수친거야?  하고 물어

'오늘이야' 

하니까 뭐래? 하면서 웃더라. 갈께 하고 바로 전화 끊고 화장실 들어가서 대충 비누칠 하고 씻고 손살같이 여친집으로 달려갔지

 

기회가 온거지. 이전까지 할꺼 다해봤는데 그것만 못해봤다니 

한창의 10대에게 얼마나 고통이었겠어

 

쓰다보니 힘드네. 

담배피고 와서 이어서 쓰든 내일 쓰든 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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