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년인가 07년이였는데
전역후 패기로 아프리카여행감
가봉서 2일있다가 앙골라찍고 어디찍고 마다가스카르 보려고했는데
가봉서 사진이 잘안나와서 디카 만지작거리다가
키160정도되는 급식충한테 스틸당함
진짜 개빠르게 무단횡단하는데 따라갈수가없었음 개빡쳣음
나름 볼게많네 싶으면서도 싸이에 허세사진 못올리는거에 또 빡쳤음
앙골라에서 여행객만나기로 했는데
버스기다리면서 가이드북이랑 메모한거 매칭시키고있는데
갑자기 아구창맞음 존나 어안이 벙벙했는데 옆구리 발로밀듯이차서 넘어트리더라
그다음에 그상태로 내가방이랑 옷뒤짐
3명뿐이였는데 보이진않았지만 칼침맞을까봐 반항못함
아시팔.. 어쩌지 생각하고있는데 3분뒤에 걔들이또와서 뭐라뭐라떠들고 10살남짓으로 보이는애가 내 뒷주머니 뒤짐 내인생 최고굴욕이였는데 어쩔수없었음. 화도안나고 어쩌지 칼은 안보였지만 칼꺼내면 싸워야되나 튀어야되나 고민함
10살짜리가 뭐라떠들더니 로우킥한대차고 떠남
저새끼들 또만날까봐가 아니라 가진게없으니까 무섭더라
결국집오는데 비행기없어서 경유4번인가하고 집옴 비행기 시간만 1+4일이고 7일만에집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