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거 처음 써봐서 필력이 개ㅈ 같을거야.
대충 봐줘요~
초등학교 6학년때였어.
그때는 지금과는 다르게 많이들 순수했었지...
내가 나이가 좀 많아~
암튼 뭐 시간나면 축구하고 농구하고 그러고 놀았지.
그시절 친했던 친구가 있었는데,
절대 일진이나 불량한 행실 없이 착한아이였어.
그땐 토요일에 학교를 갈때였는게
어느날 그 친구가 자기 전학오기전 동내에 가끔 놀러가는데
나보고 한번 같이가자는거야.
뭐 남자 여자애들이랑 섞여서 비디오보고 그런대.
그때는 비디오가 최고였거든.
나는 뭐 홍콩영화라도 보는가 해서 알았다하고 같이 갔지.
거기가 주택 2층이었는데 쓰리룸이었고,
계네중에 주인집 아들이 있었는데 뭐 세가 안나가서 그냥 가끔 거기서 논대. 진짜 아무것도 없고 비디오일체형 티비 한대랑 홑이불 몇장 뭐 그정도? 나는 이게뭐야 싶었지 ㅎㅎ
근데... 진짜 놀랬던게... 우리가 좀 늦게가서
애들이 먼저 비디오를 보고 있었는데 그게 야동이었음 ㅋ
그냥 에로가 아니라 진짜 ㅍㄹㄴ 였음.
동내 수준 ㅆㅅㅌㅊ?
졸라 놀래서 얼어 있는데 뭐하냐고 앉아서 같이보자고 막 그러더라고...
지금 생각해보면 웃긴게 나를 첨보는데 누군지 뭐 궁금하지도 안았나봐 그아이들 ㅎㅎ
근데 쫌 보다보니까 남자애 하나가 일어나면서 옆에 여자애한테 슬쩍 와봐라 하더라고. 그리고는 빈방으로 이불하나 들고 들어가... 와 진짜 개 놀라가지고 뭐야 저거 ㅅㅂ 지금 뭐지 그냥 뭐 뭐 막 그런거야? 하는 마음으로 놀라있었지.
그러더니 내친구가 지 앞에 애한테 슬쩍 따라오라 하대?
그러더니 다른방에 똑같이 이불들고 들어가더라고...
혼란해 하고 있는데 ㅅㅂ 얼마나 지난줄 모르게 한참 지난거 같은데 둘이서 땀흘리며 나오는겨... 난 계속 패닉...
ㅈㅈ도 안서 ㅆㅂ 놀래가지고 ㅋㅋㅋ
뜨악해서 앉아있는데 몇분뒤에 그놈이 진짜 순수한 표정으로 장난기 가득하게 불량한 느낌 하나없이 진짜 싱긋 웃으면서 딱 이렇게 말했어. "야. 쟤 따먹게 해줄까?"
와 ㅅㅂ 초6에 상상도 못했던 충격이었지.
나는 눈이 커져서 고개만 슬쩍 끄덕였더니
친구가 걔를 툭 치면서 "야 예좀 데려갈래?" 하드라고.
진짜 상황이랑 하나도 안어울리는 순수하고 착하고 매너있는 말투로 ㅅㅂ... 하나도 뭔가 실감이 안나. 암튼
그니까 그애가 뭔가 살짝 아 씨 뭐 이런 투덜 짜증 내면서 가자 하고 아까 친구가 들어갔었던 방으로 가드라고?
진짜 쫄아서 따라갔지... 이불위에 진짜 그냥 털썩 앉더라고... 어쩌지 라고 생각하는순간 바지를 휙 벗더니 팬티를 휙 벗더니 이불을 휙 덮어. 상의는 그대로 입고말이지. 나도 주섬주섬 바지만 벗고 옆에 슥 누웠지. 팬티는 부끄러워서 못벘고... 당연히 상의도 입은 채로 ㅎ 졸라 쫄보였지. 뭐 지금도 그러긴한데...
그애가 팬티위로 슥 만지는데 진짜 머리에 띵~ 하면서 바로 ㅍㅂㄱ 나도 개깜놀 ㅅㅂ 그러더니 "야 닌 왜 팬티 안벗고 나만벗냐 불공평하게" 라고 해서 진짜 찌질하게 으으응... 하면서 벗었지 ㅎㅎㅎ
그니깐 스윽 올라오더라고. 진짜 심장이 입밖으로 튀어나오는줄 알았지. 그러더니 지가 알아서 슥 넣는데 축축하고 따뜻하고 부드럽고 미끄럽게 스윽 들어가는데 다들 처음해본 느낌 알거야 와 이거 뭐지 하는 느낌 ㅋ 진짜 20초만에 싼거같다.
계가 뭐야 벌써나왔어? 하는데 뭐 오래해야되고 그런 개념이 어딨겠냐 졸라 좋아가지고 발정난 개마냥 헐떡거리고 있었지 머리속에는 또하고싶다 생각밖에 없고 ㅎ
그 여자애가 뭔가 대단한 사람인것같은 기분도 들어서 와 좋다 너 대단하다 진짜 멋지다 뭐 계속 그랬던거 같애.
그러다가 내가 다시 올라갔지. 그아이는 밑에서 그냥 다리 모으고 누워있고 내가 막 올라가서 버벅대니까 찾아서 넣어주더라고. 진짜 본능적인 허리움직임 ㅋㅋ 두번째는 10분은 한거같은데 진짜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간 느낌이었지.
그러고 포개져서 땀 질질흘리는데 친구가 문을 휙 열더니 안나오고 뭐하냐고 슬쩍 짜증을 ㅋㅋ 순간 찾아오는 현자타임... 와...
그러고 옷입고 나오니까 비디오고 나발이고 눈에도 안들어오고 현자타임 졸라와서 무표정으로 있으니까 친구가 왜그러냐 뭔일있냐 그러고. 슬슬 저녁되서 해질시간은 다가오고 집에가고싶더라고.
나 늦게 들어가면 혼나 하고 붙잡는 친구를 뿌리치고 집으로 갔지. 그리고는 자꾸 그생각이 나서 그때부터 딸을 너무 많이 친거같애. 그친구한테 또 같이 가자는 용기는 생기지 않고 ㅎㅎㅎ
암튼 그 동내가 좀 험한동내긴 한데...
시간이 흘러 고등학교때 그동내가 동물원이랑 가까워서 친구들이랑 놀러갔다가 분식집에서 이것저것 먹는데, 교복을 한껏 튜닝한 여자애들이 화장을 뭐 떡칠을해서 들어오던데 한눈에 알아봤지 나의 추억의 첫상대...
순간 놀래서 어... 하는데 날 못알아보겠지 그애는.
그러고는 대화수준이 하... 참 씁쓸하던게...
그애가 친구들한테 했던말을 아직도 정확히 기억나는게
"아 그ㅂㅅㅅㄲ가 내가 분명히 엉덩이는 안된다고 첨부터 말했는데 졸라 징징대더라, 입에다가 싼다고 지랄해서 그것도 첨부터 안된다고 이야기했다고 그러니까 그러면 15만원을 못주고 10만원만 준다고 지랄해서 어쩔수없이 입으로 받아줬다. 개 오타쿠처럼 생긴게 삼촌은 지랄 이제 그새키는 안만날란다" 하니까 옆에있던 친구가
"그러면 자꾸 너 단골 날려서 어떡하냐 그래도 몇명은 붙잡고 있어라"
이런류의 대화들 ㅎㅎ 동내수준 진짜 알만하지 ㅋ
씁쓸하더만...
글이 졸라 길긴하네 ㅋ
암튼 두번다시 없을 일이었는데...
결론.
자식새끼 키울려먼 무조건 좋은동내로 가라.
아무래도 환경이 사람을 만든다.
맹모삼천지교가 괜한말이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