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후임 여동생하고 사귀게 된 썰.ssul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군대 후임 여동생하고 사귀게 된 썰.ssul

링크맵 0 1,047 2020.03.19 07:06

11년 군번이다. 사실상 우리 때만하더라도 가혹행위가 점진적으로 사라지고 있던 것 같긴 하다만, 본인은 보직이 보직인지라, 아직까지 선임들의 무차별적인 폭력행위가 암묵적으로 존재하고 있었다.


선임새끼의 비위에 따라 이유 없이 맞아야만 했던 내가 그들의 폭력을 견디며 생각했던 것은 단 한가지였다. 나는 무슨 일이 있어도 전역하기 전까지 후임들을 이유 없이 때리지 않겠다.


그리고 내 다짐은 내가 전역하는 그 순간까지 지켜졌다. 후임들에게 욕은 했었도, 최소한 폭력은 일절 행사하지 않았던 것이다. 어쨌든, 그러다보니 후임들도 꽤나 잘 따라줬었던 것 같고 우리는 선후임이 아니라 친한 형동생처럼 지냈었다.


어느날, 한 후임 녀석이 한 여자애의 사진을 보여주며 내게 어떠냐고 물었다. 꽤나 예쁘장한 여자였는데, 화려하진 않지만 수수하고 귀여운 타입이었다. 굳이 연예인으로 비교하자면 한지민 같은 타입?


평소에도 지 여자친구 자랑을 팔불출처럼 하던 녀석이라 나는 여자친구냐고 물어보았다. 그러자 여동생이라고 했다. 의외였지만, 나한테 여동생 사진은 왜 보여주는거냐. 소개라도 시켜주려고? 라며 반 장난조로 말했는데 녀석은 진지하게 소개해주고 싶다고 하더라. 순간 기분은 나쁘지 않았지만, 좀 아닌 거 같아서 거절 했다. 


평소 녀석을 잘 알고 있던 나는, 그 녀석이 선임에게 여동생을 소개시켜주며 군생활 좀 편하게 풀어보려는 놈이 아니라는 것 쯤은 잘 알고 있었지만 혹여나 남들에게 그렇게 보여질 것 같아 신경쓰였기 때문이다. 그 이후로는 여동생에 대한 언급이 사라졌지만, 그 놈은 종종 집에서 보내왔다면서 내게 소소한 간식거리를 가져다 주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나는 전역을 하게 되었다. 이일 저일 닥치는대로 하면서 막 사회에 적응을 하기 위해 발버둥을 치고 있을 무렵, 어느날 내 페이스북에 처음 보는 여성이 친구 신청을 했다. 전혀 알지 못하는 이름이었지만, 얼굴은 묘하게 익숙했다. 비록 알지는 못하는 사람이었지만 그녀의 프로필상에 보이는 얼굴이 꽤나 예쁘장했었기에 기분은 나쁘지 않았던 나는 친구신청을 받아주었다.



쓰고나니까 귀찮노.. 반응 좋으면 계속 써볼 생각이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비추
12125 ✅[워닝구조대-검색/알람/해제][워닝사이트차단해제전문.일회성X기간제관리]✅ 댓글+1 워닝구조대 02.01 564 0 0
12124 로얄스카이아너 - 아너링크*아너링크API*에볼루션*에볼루션알공급 로얄스카이 2023.03.21 766 0 0
12123 안냥하세요 댓글+3 찌렁찌렁 2022.09.16 889 0 0
12122 ◆진심최고몸매◆ 허리는 쏙 들어가고, 가슴은 c컵이고, 자연산 ❤️█▓ 집 모텔 등 출장방문!! 댓글+4 뵤뵤뿅 2021.09.10 3064 0 0
12121 추천 해주실분~ 댓글+8 그럴만두 2020.09.14 3047 1 0
12120 가입인사 자동경기등록 2020.07.19 2293 0 0
12119 20살 영계 똥꼬 따주실 남자분 구해요 댓글+2 종훈이는따이고싶어 2020.07.12 14571 0 0
12118 반갑습니다 댓글+1 승만과장 2020.07.09 2343 0 0
12117 재앙 새우깡1 2020.06.17 2796 1 1
12116 안녕하세요 댓글+1 싸랑쌀랑이 2020.06.12 2316 0 0
12115 부산 7번출구 러시아 백마썰 댓글+1 링크맵 2020.03.19 8931 0 0
12114 페북 몸또 퍼짐 그후2 댓글+1 링크맵 2020.03.19 8264 0 0
12113 중딩의첫사랑썰 two2 댓글+1 링크맵 2020.03.19 4368 0 0
12112 독서실 슬리퍼 썰 링크맵 2020.03.19 4873 0 0
12111 여친 가슴 대주주 되려다 차인 썰.ssul 링크맵 2020.03.19 5569 0 0
12110 우리학교 여신 ㅂ.ㅈ만진.ssul 링크맵 2020.03.19 15298 0 0
12109 밀뜨억 아니던 시절 쪽팔리던 썰 링크맵 2020.03.19 3758 0 0
12108 30살에 일본에서 아다 뗀 모쏠 Ssul 댓글+1 링크맵 2020.03.19 8011 0 0
12107 (펌)짧은 옷 입고 오는 여자 청년교사 망신 당한 썰.ssul 댓글+1 링크맵 2020.03.19 5859 0 0
12106 밥먹으면서 모해하는 사람 본 썰 링크맵 2020.03.19 3152 0 0
12105 아줌마들이랑 싸운썰 (노잼) 링크맵 2020.03.19 4233 0 0
12104 (펌)수영장에서 악당짓 하던 연두비키니 누나 인생좆망 시킨 썰.ssul 링크맵 2020.03.19 7158 0 0
12103 여자한테 통수 맞은 ssul 링크맵 2020.03.19 4696 0 0
12102 (펌)운전못하는년한테 콜라던진 썰 ssul 링크맵 2020.03.19 3266 0 0
12101 카페에서 모해하다가 오타쿠 소리 들은썰......... 링크맵 2020.03.19 3162 0 0
12100 (펌)재수생에게 며느리하자는 아주머니 링크맵 2020.03.19 5126 0 0
12099 콩나물해장국밥 집에서 일베하다가 일게이 만난썰 링크맵 2020.03.19 2936 0 0
12098 콩나물국밥집에서 일어난 일 2탄.by일게이 링크맵 2020.03.19 2960 0 0
12097 헬조센에서 MCT 기술자로 살아가기 좆같은 썰.txt 링크맵 2020.03.19 3645 0 0
12096 스타킹을 좋아하게된 계기 링크맵 2020.03.19 3645 0 0
12095 요즘 맞선 많이 보는데 후기남김 링크맵 2020.03.19 3732 0 0
12094 차인 썰.txt 링크맵 2020.03.19 2453 0 0
12093 중국 단기 어학연수 시절 현지 학생회장 따먹은 썰 댓글+1 링크맵 2020.03.19 5648 0 0
12092 군시절 고문관 썰 링크맵 2020.03.19 3467 0 0
12091 인도네시아 발리 현지여행사 취업 후기 및 따먹썰 Part.1 링크맵 2020.03.19 5200 0 0
12090 얼마전에 간단했는데 ㅅㅅ 했던 썰 1 링크맵 2020.03.19 4585 0 0
12089 인도네시아 발리 현지여행사 취업 후기 및 따먹썰 Part.2 링크맵 2020.03.19 4302 0 0
12088 인도네시아 발리 현지여행사 취업 후기 및 따먹썰 Part.3 링크맵 2020.03.19 5850 0 0
12087 얼마전에 간단했는데 ㅅㅅ 했던 썰 2 링크맵 2020.03.19 4334 0 0
12086 나이트 썰 링크맵 2020.03.19 4573 0 0
12085 자짓비린내로 친구 발정시킨썰 링크맵 2020.03.19 5690 0 0
12084 계떡치다 여자애놓고 도망친썰 링크맵 2020.03.19 3800 0 0
12083 미용실 디자이너랑 한썰 링크맵 2020.03.19 5974 0 0
12082 전여친과 섹파된 썰 링크맵 2020.03.19 6515 0 0
12081 전여친과 섹파된 썰-2 링크맵 2020.03.19 5129 0 0
12080 군대 썰 링크맵 2020.03.19 2760 0 0
12079 이름도 모르는 애랑 ㅅㅅ 썰 링크맵 2020.03.19 6098 0 0
12078 17년1월1일 98년생이랑 서면에서 헌팅 ㅅㅅ한썰 링크맵 2020.03.19 3982 0 0
12077 17년1월1일 98년생이랑 서면에서 헌팅 ㅅㅅ한썰 (끝) 링크맵 2020.03.19 3874 0 0
12076 초등시절 장애있던 동급생 you-rin한썰 링크맵 2020.03.19 4366 0 0
Category
설문조사
결과
방문자현황
  • 현재 접속자 0 명
  • 오늘 방문자 1,633 명
  • 어제 방문자 3,284 명
  • 최대 방문자 12,172 명
  • 전체 방문자 3,615,636 명
  • 전체 게시물 148,901 개
  • 전체 댓글수 907 개
  • 전체 회원수 7,921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