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P 진지공사 중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 발견. 가져다 버린 썰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GOP 진지공사 중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 발견. 가져다 버린 썰

링크맵 0 2,248 2020.03.19 07:09
진짜미안한데
더이상 떸떸썰이나 오피썰
쓸게없어서 요런거 써요.

북괴의 포격도발 기념 군대썰ㄱㄱ

나는 GOP출신임.

GOP가 어디있는지, 뭔지는
다들 아실테지만 간략히 설명하자면

최전방 철책 근무임.

군인들도 오후 6시면 일과 다 끝나고
개인정비하던가 쉬던가 하잖아?
GOP는 일과시간이 정해져있지 않지.

야간에도 근무조면
철책 기어나가서 10시간씩
근무서다 옴.

주말?설날?추석?크리스마스?
그게뭐임?
월화수목금금금의 무한반복.

북괴 빨갱이들이 휴일이라고
쳐들어오지 않는거 아니잖아.

그냥 위병근무서는 것처럼 하며
얼마든지 하겠음.

그게 아니라

담당 섹터마다 다르겠지만
보통 왕복 6~10KM의 철책은
3번정도 왕복이동함.

매일매일 20KM이상
산악행군하는거임.

후방부대는 근무설때
공포탄이라면서?

철책 경계병은 공포탄 본적도없음
무조건 닥치고 실탄에
세열수류탄 1개 휴대.

조정간도 안전이 아닌
단발로 해놓고 다녔음
언제든지 당기면 격발되게.

요즘은 오발사고때문에
규정 바꿨다고 들었는데 여튼.

또 1.6KM앞에는
시뻘건 빨갱이 샊이들이
왔다갔다하는게 육안으로 보임.

맨탈 약한애가 GOP들어가면
오줌지리면서 근무서는거야.

여튼GOP부심때문에
길어졌는데 GOP는 저런곳임.

한국전쟁당시 사망자도
집중된 곳이고,
지금도 발견하지 못한
지뢰가 개미처럼 깔려있는 곳이다보니
길 외에는 절대로 들어가면 안됨.

실제로 종종
산나물캐러 온 민간인이
지뢰밟고 폭사하는경우 많음.

산짐승들도 자주 터져나가고.

여튼여튼.

모두가 좋아하는
즐거운 하계 진지공사 기간이였음.

우리 소대는
담당 작계지역의
소산진지 확장이라는
ㅈ같은 명령을 하달받고
맨산을 까게 되었음.

아무래도 지뢰탐색이
완료되지않은 지뢰위험지역이
작업구역이다보니
까라면 깐다식의 마인드로
가는건 위험.

지뢰 탐지 장치가 등장.

지뢰탐지장치를 선두로
인원들의 안전을 확보하며
전진하고있는데
지뢰탐지장치가 갑자기 찡찡거리기시작.

뚜뚜뜌뚜뚜우우뚜

소대원 전부 개긴장.

지뢰탐지장치를 써본 사람이라면알지만
지뢰의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는게아님.
약 직경 50CM범위 내에
지뢰(금속물체)가 있다는거임.

후방에 있던 소대원들먼저
조심스레 후진.
선두에 있던 소대원들은 대기.

지뢰 탐지반이
지뢰를 걷어내려고 해당 지역 투입.

근대 탐지반이 찾아낸것이
지뢰가 아니라 한국전쟁당시 쓰던
구형 칼빈소총과 탄약.
그리고 군번줄 없는
전사자의 유해임.

살면서 첨으로
해골바가지를 보게됨.

원래는 유해를 발견하면
상부에 보고하고
유해단 어쩌구를 불러야되거든?

근대 얘네가 오면 일이 ㅈ나귀찮아짐.

유해 발견된 곳
인근지역 지뢰 까줘야되지.
불모지 공사도 해야되지.
발견한 경위서도 써야지.
진지공사 기간 늘어나지.

물론 포상이 나올수도 있겠지.
무슨 기준인지는 모르겠지만
모두에게 나오지는 않아.

GOP근무하면서
유해발견되서 포상받는
사병 몇명 못봤음.

진지공사하다가 실탄 주워도
규정상 신고. 반납하면 포상이거든?
나도 몇십발을 발견했는데
포상ㄴㄴ
그냥 애들도 주고
전역기념품으로 가지고나옴.

지금도 집에가면
7.62mm탄이랑 12.6mm탄.
5.56mm탄 수십발 있음.

여튼
그당시 같이 작업을 나가
유해를 발견한 간부가
부소대장(중사)였는데
짬밥으로 똘똘 뭉친샊이라
현명한 판단한거지

"야. 안보이는데 가져다 버려라"

만약 고지식한
육사출신 소대장이 있었다면
엉엉엉 선배님이런차가운데계시다니ㅠㅠ
이러면서 보고올리고
유해발굴단오고 우리는 개작업하고
이 꼬라지 났을거임.

여튼 부소대장의 명령에 따라
소대원들은 일사분란하게
손에 뼈다구 하나씩 들고
옆에다 급조해서 만든
구덩이에 파묻음.

유해가 오래되서 그런지
대퇴골이나 두개골등등
큰 뼈 외에는
그냥 손대면 부숴지거나
아예 형체가 없어져서
많지는 않았음.

그렇게 유해 갔다 버리고
발견된 소총은 너무 썩어서 무시하고
실탄은 주워서 나눠가짐'-'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비추
12125 ✅[워닝구조대-검색/알람/해제][워닝사이트차단해제전문.일회성X기간제관리]✅ 댓글+1 워닝구조대 02.01 564 0 0
12124 로얄스카이아너 - 아너링크*아너링크API*에볼루션*에볼루션알공급 로얄스카이 2023.03.21 766 0 0
12123 안냥하세요 댓글+3 찌렁찌렁 2022.09.16 889 0 0
12122 ◆진심최고몸매◆ 허리는 쏙 들어가고, 가슴은 c컵이고, 자연산 ❤️█▓ 집 모텔 등 출장방문!! 댓글+4 뵤뵤뿅 2021.09.10 3065 0 0
12121 추천 해주실분~ 댓글+8 그럴만두 2020.09.14 3047 1 0
12120 가입인사 자동경기등록 2020.07.19 2293 0 0
12119 20살 영계 똥꼬 따주실 남자분 구해요 댓글+2 종훈이는따이고싶어 2020.07.12 14571 0 0
12118 반갑습니다 댓글+1 승만과장 2020.07.09 2343 0 0
12117 재앙 새우깡1 2020.06.17 2796 1 1
12116 안녕하세요 댓글+1 싸랑쌀랑이 2020.06.12 2316 0 0
12115 부산 7번출구 러시아 백마썰 댓글+1 링크맵 2020.03.19 8931 0 0
12114 페북 몸또 퍼짐 그후2 댓글+1 링크맵 2020.03.19 8265 0 0
12113 중딩의첫사랑썰 two2 댓글+1 링크맵 2020.03.19 4368 0 0
12112 독서실 슬리퍼 썰 링크맵 2020.03.19 4873 0 0
12111 여친 가슴 대주주 되려다 차인 썰.ssul 링크맵 2020.03.19 5569 0 0
12110 우리학교 여신 ㅂ.ㅈ만진.ssul 링크맵 2020.03.19 15298 0 0
12109 밀뜨억 아니던 시절 쪽팔리던 썰 링크맵 2020.03.19 3758 0 0
12108 30살에 일본에서 아다 뗀 모쏠 Ssul 댓글+1 링크맵 2020.03.19 8012 0 0
12107 (펌)짧은 옷 입고 오는 여자 청년교사 망신 당한 썰.ssul 댓글+1 링크맵 2020.03.19 5859 0 0
12106 밥먹으면서 모해하는 사람 본 썰 링크맵 2020.03.19 3153 0 0
12105 아줌마들이랑 싸운썰 (노잼) 링크맵 2020.03.19 4234 0 0
12104 (펌)수영장에서 악당짓 하던 연두비키니 누나 인생좆망 시킨 썰.ssul 링크맵 2020.03.19 7158 0 0
12103 여자한테 통수 맞은 ssul 링크맵 2020.03.19 4697 0 0
12102 (펌)운전못하는년한테 콜라던진 썰 ssul 링크맵 2020.03.19 3266 0 0
12101 카페에서 모해하다가 오타쿠 소리 들은썰......... 링크맵 2020.03.19 3163 0 0
12100 (펌)재수생에게 며느리하자는 아주머니 링크맵 2020.03.19 5126 0 0
12099 콩나물해장국밥 집에서 일베하다가 일게이 만난썰 링크맵 2020.03.19 2936 0 0
12098 콩나물국밥집에서 일어난 일 2탄.by일게이 링크맵 2020.03.19 2960 0 0
12097 헬조센에서 MCT 기술자로 살아가기 좆같은 썰.txt 링크맵 2020.03.19 3645 0 0
12096 스타킹을 좋아하게된 계기 링크맵 2020.03.19 3645 0 0
12095 요즘 맞선 많이 보는데 후기남김 링크맵 2020.03.19 3732 0 0
12094 차인 썰.txt 링크맵 2020.03.19 2453 0 0
12093 중국 단기 어학연수 시절 현지 학생회장 따먹은 썰 댓글+1 링크맵 2020.03.19 5648 0 0
12092 군시절 고문관 썰 링크맵 2020.03.19 3467 0 0
12091 인도네시아 발리 현지여행사 취업 후기 및 따먹썰 Part.1 링크맵 2020.03.19 5200 0 0
12090 얼마전에 간단했는데 ㅅㅅ 했던 썰 1 링크맵 2020.03.19 4585 0 0
12089 인도네시아 발리 현지여행사 취업 후기 및 따먹썰 Part.2 링크맵 2020.03.19 4302 0 0
12088 인도네시아 발리 현지여행사 취업 후기 및 따먹썰 Part.3 링크맵 2020.03.19 5850 0 0
12087 얼마전에 간단했는데 ㅅㅅ 했던 썰 2 링크맵 2020.03.19 4335 0 0
12086 나이트 썰 링크맵 2020.03.19 4574 0 0
12085 자짓비린내로 친구 발정시킨썰 링크맵 2020.03.19 5690 0 0
12084 계떡치다 여자애놓고 도망친썰 링크맵 2020.03.19 3800 0 0
12083 미용실 디자이너랑 한썰 링크맵 2020.03.19 5974 0 0
12082 전여친과 섹파된 썰 링크맵 2020.03.19 6515 0 0
12081 전여친과 섹파된 썰-2 링크맵 2020.03.19 5130 0 0
12080 군대 썰 링크맵 2020.03.19 2760 0 0
12079 이름도 모르는 애랑 ㅅㅅ 썰 링크맵 2020.03.19 6099 0 0
12078 17년1월1일 98년생이랑 서면에서 헌팅 ㅅㅅ한썰 링크맵 2020.03.19 3982 0 0
12077 17년1월1일 98년생이랑 서면에서 헌팅 ㅅㅅ한썰 (끝) 링크맵 2020.03.19 3874 0 0
12076 초등시절 장애있던 동급생 you-rin한썰 링크맵 2020.03.19 4366 0 0
Category
설문조사
결과
방문자현황
  • 현재 접속자 0 명
  • 오늘 방문자 2,081 명
  • 어제 방문자 3,284 명
  • 최대 방문자 12,172 명
  • 전체 방문자 3,616,084 명
  • 전체 게시물 148,901 개
  • 전체 댓글수 907 개
  • 전체 회원수 7,921 명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