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2019년 10월 태극기 집회에서 강경 발언을 쏟아내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대표 직무대행으로부터 '극우 정치인'으로
지목된 가운데,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의 결성식에도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밝혀졌다.
오 후보는 범투본 출범 당시
준비위원회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19년 9월 20일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범투본 결성식 및 10월3월 범국민 투쟁대회
출정식'에서 연사로 나선 오 후보는 문 대통령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며 하야하라는 강경 발언을 쏟아냈다.
이날 오 후보는 "10월
3일은 국민이 대통령에게 부여한 권력을 다시 회수하는 날"이라면서 "(문 대통령이 집권한 지) 2년 조금 더 됐는데 벌써 작년부터
이대로 나둬서는 '나라가 절단 나겠다'는 생각을 수시로 했다"며 지지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오 후보는 이 자리에서
광진구가 정치적 특색이 있다는 개인적 견해도 밝혔다. 그는 "저는 지역구가 광진이라서 광진에서 (대통령 하야) 서명을 받는다.
광진에서 주로 활동하는 것이 제게 주어진 가장 큰 임무"라며 "조국사태가 생기기 전에는 거리에서 서명받기가 쉽지가 않았다.
광진이란 곳이 그런 특색이 있는 곳"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요즘에는 거리에
나서서 대통령 하야 서명을 받으면 1시간에 최소한 100분이 해주고 가신다. 3시간 정도 있으면 300명이 훌쩍 넘는다"며
"여론조사 발표가 자주 나오는데 거리에서 제가 체감하는 민심은 이제 대통령은 대통령의 자리에 더 이상 있을 자격이 없다(는
것)"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문 대통령을 '분열의 대통령', '특권과 반칙의 대통령', '차별의 대통령'으로 빗대며 "10월 3일날 반드시 그 권력을 회수해 그 자리에서 끌어내려야 한다고 저는 굳게 믿는다"고 비판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이렇게 그
자리(대통령직)에서 내려올 수 있도록 해주는 게 국민들이 너그러운 마음을 베푸는 것이다. 그 자리에 앞으로 2~3년 더 있으면
정말 역사에 더할 수 없는 최악의 대통령으로 기록되게 될 것"이라며 "그것을 면해주는 것 아닌가. 10월 3일 광화문에서 반드시
문재인 대통령의 하야를 관철해낼 것을 이 자리에서 간곡하게 호소 드린다"고 덧붙였다.
오 후보의 연설 직후 당시 총괄본부장이자 사회를 맡은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은 "10월 3일 문재인이 하야하는 것이 개인을 위해 영광스러운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결성식에는 전광훈 목사를 비롯해 주호영, 김문수, 차명진, 이재오 등 인사들이 참석했다. 전 목사가 총괄대표로 이끄는 범투본은 지난해 코로나 상황에서 광화문 집회를 강행해 국민적 질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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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210325115706670
극우란 말도 아깝다. 수꼴 5세 후니 절친들.. 전빤스, 23억 호영이, 김문순대, 막말차명지니,, 쥐무죄 우기기 쥐빠 이재오....
그럴리야 없겠지만, 저딴게 만에 하나 서울시장이 된다면,, 제2 제3의 전빤스 815집회 코로나 대확산 사태 일어날듯..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