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등골브레이커 클라스.jpg

딴돈으로 비아그라 사먹고 떡치러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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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wwbrr 0 1,715 2021.04.26 07:30

앞서 김양은 8월 3일부터 10일간 중증 2급 장애를 가진 어머니의 휴대폰과 연동된 계좌를 통해 하쿠나라이브에 1억3,699만원을 송금했다. 이 돈은 김씨 가족의 전세보증금이었다. 김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친구들을 제대로 만나지 못한 상황에서 이 앱에 빠져들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하쿠나라이브는 김양이 결제한 1억3,000만원을 회사 계좌에 보유하고 있었으면서, BJ가 반대한다는 점을 이유로 들어 환불을 미뤘다. 김양은 이 돈으로 현금화가 가능한 게임 아이템(다이아몬드)을 구매해 BJ 35명에게 보냈는데, 하쿠나라이브는 아버지 김씨의 환불 요청을 듣고 8월 13일 아이템의 현금화를 막았다. BJ에게는 게임 아이템만 분배됐고 실제 현금은 사업자가 쥐고 있었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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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에 따르면 현금화가 금지되자 BJ들이 회사 측에 “무슨 권리로 현금화를 막느냐”며 항의했고, 그러자 회사는 김씨에게 “BJ 동의가 없으면 환불을 못 한다”며 말을 바꿨다. 김씨가 “BJ들을 설득하게 연락처라도 알려달라”고 회사에 요청했지만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한다. 김씨는 앱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이용해 BJ 35명을 일일이 접촉해야 했고, 나중에서야 사업자가 전체 회의를 열어 BJ 34명으로부터 1억원가량의 환불 약속을 받을 수 있었다.



 



이날 환불 조치는 하쿠나라이브가 BJ의 동의와 관계 없이 김씨에게 영수증 취소 처리를 하며 일단락됐다. 하쿠나라이브 관계자는 "김씨에게 환불을 먼저 해주고 BJ들과의 대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원문보기:하쿠나에 1.3억원 송금한 초등생, 뒤늦게 전액 환불받았다 (hankookilbo.com)



 



 



요약



1. 어떤 초등생(11세)이 어머니가 전세보증금으로 모아둔 1억 3천을 BJ한테 전부 후원해버림.



2. BJ들이 환불 반대해서 안된다고 통보하는 바람에 아버지가 BJ들한테 일일이 연락까지 함



3. 결국 나중에 플랫폼측에서 직권으로 결제 취소처리 해줌



 



작년 사건인데 오늘 관련기사 올라와서 원기사 올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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