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가스로 여주인공 빼고 싸그리 다 죽인 다음 갑자기 나타나는 조커와 부하들
씨익 웃으면서 "여러분! 우리 미술공부 좀 하자고!"
부하들이 프린스가 부르는
Partyman에 흥겨워하면서
드가. 렘브란트, 르누아르 등등 실제 그림이라면 다 합쳐 수천억이 넘을 그림들을 낙서하고 찢고 페인트 범벅으로 만들어버리죠;;
그런데 딱 한 점, 프랜시스 베이컨 그림을 칼로 찢으려하니 막으면서 "이건 마음에 드니 놔둬."
괴기한 이미지로 유명했던 베이컨 그림만 남겨두는 게 이 그림이 조커 취향이었나...